초소형 미니 PC , ECS LIVA Q2 Win10 코잇

 

오랜만에 다나와를 둘러보다가 재미난 아이템을 한 가지 발견해서 소개해드릴까 한다. 예전에 한창 윈도우 태블릿으로 주로 본 사이트에서 다른 경험이 있는데.이번에는 그러한 윈도우 태블릿 성능에 있어서는 비슷비슷하지만 용도는 확연히 다른 제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CS LIVA Q2 Win10 코잇 (4GB, eMMC 32GB) 바로 초소형 미니 PC라고 하는 녀석으로. 가로세로 길이가 7cm 밖에 되지 않는 정말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를 가진 윈도우10을 기반으로 하는 초소형 미니 PC라고 할 수가 있다.

 

거의 모든 성능을 무선의 의지하는 요즘 정말 많은 포트들이 사라지고, 또한 그만큼 외적으로 연결하게 되는 칩셋들이 사라지기 시작하면서 더욱 더 얇아지고 성능에만 올인하게 되는 제품들이 나오고 있다. 굳이 성능은 아니더라도 그만큼 얇아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ECS LIVA Q2 Win10 코잇 은 초소형 미니 PC로 출시된만큼 노트북이나 윈도우 태블릿처럼 액정이 필요한 제품도 아니기 때문에 사이즈는 정말 주머니에 쏙 들어갈 정도라고 하지만 그거는 약간 과장 했을 때. 하지만 한 겨울 겨울 점퍼에는 충분히 들어갈 수 있는 크기를 가지고 있으며, 한 손에 들어오는 사이즈인 가로 세로 70x70 의 사이즈를 가지고 있다.

 

마찬가지로 가지고 있는 포트는 정말 한정 수량이다. 일단 디스플레이와의 연결을 위한 HDMI 풀사이즈 포트와 인터넷 연결을 위한 LAN 포트, 전원포트가 후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면부에서는 USB 3.0 과 2.0 포트가 위치하고 있다. 측면부에는 마이크로 SD 카드를 연결하여 최대 128Gb 에 이르는 용량 확장이 가능하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최근 출시되는 거의 대부분의 문서 작성을 인터넷으로도 할 수 있고, 필자 역시 인터넷. 티스토리 에디터나, 자작 에디터를 통해서  혹은 필요한 경우에는 네이버 오피스나 구글 독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 굳이 MS 오피스나 한컴 같은 프로그램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된다.

 

이런 경우 무조건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라는 전제조건이 필요하지만, ECS LIVA Q2 Win10 코잇 은 LAN 케이블을 지원 할 뿐만 아니라 와이파이 역시 802.11ac 와 블루투스 4.1을 지원하기 때문에 무선으로도 연결하여 사용이 가능한 만큼 문서 작성에 있어서도 전혀 부족함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물론 모니터나 디스플레이가 없기 때문에이 제품을 노트북 들고 다니면서 사용 한다는 것은 조금 힘들 것이라고 생각을 하나, 집에서 간단하게 사용한다면 충분하게? 티비의 HDMI 와 연결하여 영화를 보거나 유튜브를 보는 정도는 쉽게 할 수 있지 않을까?

 

 

 

구매링크는 다음과 같다. 

ECS LIVA Q2 Win10 코잇 (4GB eMMC 32GB)

 

 

역시나 개인적인 아쉬움이 있다면 eMMC 가 아닌 . 차라리 중국 싸구려 M.2 2242 SSD 라도 사용했으면 어땠을까 싶다. 어차피 사용하는 용돈은 정해져 있기 때문에 그렇게 고사양을 요구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나름 셀러론 CPU가 탑재되어 있고, LPDDR4 의 4GB 라는 나쁘지 않은 메모리를 답재하고 있기 때문에 정말 인터넷만을 사용할 용도로 구매하실 분들에게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CS LIVA Q2 Win10 코잇 (4GB, eMMC 32GB) 의 수준 이라면 2~3년 전쯤. 인텔에서 한창 중국 윈도우 태블릿 제조 업체들에게 CPU 와 메모리 를 밀어주던 시절, MS 가 태블릿 보급에 힘쓰던 시절 출시되던 양산형 윈도우 태블릿 보다는 그래도 , 재민이 레이크 N4000이 들어있으므로 인텔 아촘 베이트레일 CPU 보다 성능에 있어서는 조금 더 뛰어난 편이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