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마 전세계 360 카메라 중에서 가장 최초의, 그리고 독보적인 컴팩트한 휴대성을 자랑하는 360 카메라인 리코의 세타 S 입니다. 개인적으로 세타 라는 단어를 좋아해서 유난히 애착이 관심이 가는 제품 군 중 하나 인데요. ㅎㅎ
이미 구글 스트리트 뷰에 올라오는 가장 최다수의 360 이미지 들은 세타S 를 통해서 제작되어 올라온다고 해도 될 정도로 많은 유저 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리코 세타의 가장 큰 특징은 2개의 초광각 렌즈를 사용하여 두개의 이미지를 하나로 합치는 과정을 통해 360 이미지를 만들어 낸다는 점에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은 삼성의 기어 360 과 LG 의 360 캠과 같은 방식이죠. 하지만 리코가 먼저라는거..
렌즈의 밝기는 F2.0으로 야간 촬영도 무리 없을 정도의 큰 성능을 보여주며, 실제로 해외 사이트 들을 돌아다니면 은하수를 배경으로 360 파노라마 셀카를 찍어서 올리는 무시무시한 사진들도 볼 수 있습니다.
동영상 촬영은 FHD 를 지원하며, 30fps 로 최대 25분간 촬영 이 가능합니다.
HD 라이브 스트리밍과 스마트폰을 통한 라이브 뷰 기능, 또한 장노출 기능과 내장된 8GB의 메모리로 별도의 메모리 구매가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다른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리코는 자사의 제품들을 유저들이 최대한 활용이 가능하게 리코 세타 S의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해당 앱을 통해서 할 수 있는 기능으로는
리코 앱으로 원격 촬영.
360 이미지 / 동영상 보기
SNS로 바로 공유
촬영모드 변경 – 자동, 수동
화이트밸런스 조정
노출보정
라이브 뷰 ( 페이스북으로 라이브 스트리밍 가능!)
장 노출 촬영
등의 기능을 지원합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검색을 통해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물론 다양한 이미지 편집도 가능합니다.
리코세타 S 의 본 제품에는 다양한 기능을 한번에 볼 수 있으면서도 단순하고 그리고 복잡합니다.
상단 에는 마이크와 스피커
하단 에는 USB 단자(충전) 와 HDMI, 그리고 삼각대 마운트
전면에는 렌즈, 카메라 상태 표시등, 셔터버튼, 와이파이 표시등, 촬영모드 표시등, 비디오녹화 표시등, 메모리 안내 표시등
측면에는 리코 세타S의 전원 표시등 겸 전원 버튼, Wifi 버튼, 촬영모드 버튼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복잡해 보이지만 실제로 제품을 만져보면 금방 손 쉽게 익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많은 기능들을 가지고 있다면 제품의 구성요소도 빡빡할 듯싶지만 오히려 제품의 구성 마저, 리코를 닮아서 심플하고 컴팩트 합니다. 리코세타 S 와 보호 파우치와 USB 케이블이 전부입니다.
제품의 스펙은 다음과 같은데요. 자료는 리코 세타S 의 국내 총판인 세기피앤씨를 통해 가져왔습니다.
현재로서는 스트리트 뷰, 내지는 직접촬영 – 스티칭 – 업로드로 하고 있지만, 아마도 제가 제품을 구매하게 된다면 리코 세타S 와 삼성의 기어 360이 가장 유력한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리코 세타 S의 공식 출고가는 46만5000원 입니다.
자료 및 이미지 출처
http://www.saeki.co.kr/Brand/2014_shop_detail.asp?BRAND=PENTAX&LM=&LS=&Product_no=351101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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