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포츠 밴드 ‘기어 핏2(Gear Fit2)'

삼성전자에서 지난 2일 공개한 스포츠 밴드 ‘기어 핏2(Gear Fit2)' 의 출시가 24일로 드디어 다가왔습니다. 최근이라기엔 무색할 정도로 항상 건강에 대한 주제는 언제나 늘 있었습니다만, 이게 스마트폰과 주변기기들과 어우러 지면서 보다 큰 이슈로 다가오고 있는데요. 여러 기업들에서도 이에 맞춰서 스포츠용 웨어러블 제품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미 밴드, FItbit , 기어 핏 같은 제품이 대표적이죠. 특히나 미밴드 같은 경우에는 별도의 스크린이 없어도 저렴하다는 이유로 인해서 가장 큰 인기와 많은 유저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발표한 미밴드 2 의 경우에는 간단한 디스플레이가 내장되어 있어서 또 새로운 시도를 해볼 수 있는 제품이긴 하지만. 중국 본토에서는 3만원도 안하는 제품이 국내에서는 약 5만~6만원으로 거래가 되는등 여러 문제가 있습니다. (어서 빨리 샤오미 공식이 오프라인 매장을 열어야 할텐데 말이죠


다시 원래의 주제로 돌아가서 소개해드릴 제품은 바로 삼성의 기어핏 후속작 인 ‘기어 핏2(Gear Fit2)' 입니다. 전작인 기어핏은 14년 2월, 나름 이르다고 할 수 있는 시기에 나온 제품으로 의료기기냐 IT 웨어러블이냐 라는 문제도 이끌고 있었던 제품입니다. 지금은 웨어러블, 스마트 기기로 분류되고 있죠. 나름 15만원이라는 가격대에 심박층정, 문자, 수면패턴 분석, GPS 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초기형인 만큼 짧은 배터리 타임이 문제가 되었던 제품인데요. 이것들을 전부 해결하고 나온것이 ‘기어 핏2(Gear Fit2)' 라고합니다.



물론 같은 성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작에 비해 배터리 타임은 더 늘어 났다고 합니다. 한번 충전으로 최대 이틀. 2일간 활동할 수 있다고 하니 까먹지만 않으면 쉽고 빠르게 그리고


참... 경쟁제품이라고 불리는 미밴드2 의 배터리 타임 20일 과 Futbit 의 10일에 비하면 엄청나게 짧은 기간이라고 볼 수 있지만. 글쎄요.. 그러한 배터리 타임을 충분히 커버해줄 만한 성능을 가지고 있는지는 제품이 출시되면 알게 되겠죠.




‘기어 핏2(Gear Fit2)' 를 둘러보면 전작과 마찬가지로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물론 전작보다 더 굴곡진 커프드 슈퍼 아몰레드가 탑재되었죠. 크기는 1.5인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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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은 총 3가지 제품으로 출시가 될 것이라 하네요. 취향에 따라서 선택이 가능하지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밴드가 그리 많지 않다는 점이라고 할까요. ‘기어 핏2(Gear Fit2)' 가 출시되고 나면 여러 업체에서 호환용 밴드를 만들수도 있겠지.. 라는 걸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단독적인 뮤직 플레이어가 내장되었다는 점과 스마트폰 자체적으로 문자 답변을 할 수 있다는 여러가지 기능이 가장 큰 매력 요소 입니다. 스마트폰과 연동되어 있다면 굳이 운동중에 스마트폰을 꺼내보지 않아도 문자나 전화. 음악등을 바꿀 수 있죠. 이러한 기능들은 운동에 좀 더 집중 할 수 있게 만들어 줄 것이라 보입니다.





가격은 19만 8천원으로 그리 저렴한 가격은 아닙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약간 저렴한 12만원 ~ 15만원 대의 가격으로 출시되었다면 자체적인 기능과 가격적인 측면 모두에서 경쟁력 있는. 아니 경쟁력을 씹어먹는 제품이 되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럼에도 ‘기어 핏2(Gear Fit2)'.. 자꾸만 끌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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