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X100 4 와 RX10 II 실물 을 만져봤습니다.

소니의 카메라 최상위 라인업 중 하나인 RX100 IV와 RX10 II 를 만져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RX100 4 는 정말 놀랐습니다, RX100 4를 실물로 본 것은 처음이기에 이렇게 작아? 엄청작네! 라는 소리가 절로 나왔습니다,

DSLR 중급기를 잡아도 아담한 사이즈를 자랑하게 해주는 손 크기 때문에 ㅠㅠㅠ 더욱 그런 느낌을 받았는지 모르지만요


작지만, 잡았을때 느껴지는 묵집함, 그리고 장난 아닌 셔터소리,


너 컴팩트 맞니? 우어어...


우선 자이쯔 렌즈의 칼선예도는 말할 것도 없었습니다.

기본 탑재된 렌즈의 구간은 24-70영역대(35mm 환산 시)인 만큼 충분히 만족할 만한 화각을 보여주더라구요.





개인적으로 RX100 4 의 화질과, 기능은 물론, 틸드 액정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항상 DSLR을 사용하면서 불편했던 점 중 하나는 역시나 틸드 액정이었고, 심지어 틸드액정의 편리함 때문에 괜히 싸구려 디카를 하나 사고싶다는 생각까지  들더라구요... 


그러다가 눈에 띈게 RX100 4  라서, 요즘 엄청나게 참고 있습니다ㅠ










바로 옆에 전시되어있던 RX10 II입니다. 


음, 이 제품에 대해서는 뭐라고 해야할까요, RX10 II의 경우 동영상 촬영에 특화되어있다고 했지만, 메모리 카드가 삽입되어 있지 않아서 동영상 촬영은 불가능했고, 단지 사진 촬영 후 샘플 확인만 가능했습니다


한가지 밝히자면, RX10 II를 만지기 전에 바로 옆에있던 a7M2를 만지고 나서 RX10 II를 만져서 그런지

개인적으로 노이즈가 좀 눈에 띄게 일어난다는 느낌을 받았달까요..?




RX10 II 은 하이엔드 지향의 카메라 때문인지, 렌즈 구간은 24-200mm 입니다. 그래서인지 최대로 줌을 할 경우 코가 좀 나오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사실 코가 쭈우우우우우욱~ 나오는건 어떻게 보면 또 앙증맞게 보입니다 ㅎ





가격 생각없이 DSLR이 아닌 컴팩트 용도의 카메라를 사라고 한다면 저는 단연코 RX100 IV을 고르지 않을까? 생각할 정도로 RX100 IV 의 성능은 매우 탐나지만...


현실은 지갑사정으로 인해 RX100 2 나, RX100 3 를 사기도 힘들지 모릅니다 ㅠㅠ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