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온 복합 210km , 저온 복합 167km
이라고 인증 문서가 인터넷을 나돌았고, 레이 EV 가 8월 23일 공개되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사전예약을 시작했습니다.
레이 EV는 다양한 외장 색상을 제공합니다. 스모크 블루를 포함한 총 6가지 색상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내장 공간은 라이트 그레이와 블랙 2가지 색상으로 조화롭게 선택할 수 있게됩니다.
이 차량은 35.2kWh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하였으며, 배터리 전방 언더커버의 적용으로 공기역학 성능을 향상시켰습니다. 이로써 1회 충전으로 복합 205km 및 도심 233km의 주행 거리를 달성하며, 14인치 타이어를 기준으로 5.1km/kWh의 효율적인 전비를 자랑합니다.
충전에도 편의를 더했습니다. 150kW급 급속 충전기로는 40분 동안 10%에서 80%의 배터리 용량을 충전할 수 있고, 7kW급 완속 충전기로는 단 6시간만에 10%에서 100%까지 충전할 수 있습니다. 단, 충전 시간은 배터리 온도와 외부 기온에 따라 다소 상이할 수 있습니다.
레이 EV의 구동모터는 최고출력 64.3kW와 최대토크 147Nm 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이로 인해 가속성능은 가솔린 모델보다 강력하며, 안정적인 주행성능과 저소음 타이어의 조화로 정숙한 주행 경험을 제공합니다.
새로운 모델의 가격을 살펴보니 이전 모델보다 1000 만원 가까이 올랐습니다. 그러나 보조금을 고려하면 실제로는 가격 차이가 크게 줄어들어 실제 2000만원 언저리에서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기존 레이(내연)역시 시내 주행을 위해 충분히 훌륭한 선택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출시된 EV 모델은 동력성능이 더 향상되었으며, 배터리탑재로 인한 무게증가로 무게 중심이 낮아져 더욱 안정적인 주행을 제공할 것이라 보여집니다. 장거리 주행을 하지 않는, 인근 도심으로만 가볍게 출퇴근용으로 사용하는 분들에게 사이드카, 서브카 로서도 충분히 좋은 선택이겠지만. 이보다 좋은 시내용 차량은 없을 거라 생각됩니다.
물론 문제도 있습니다. 주행거리가 복합 205 도심 233입니다. 서울 천안 왕복거리이며, 대전까지 1회 편도 주행입니다. 요즘 핫한 양양까지 1회가 가능할거라 생각하지만, 강원도 특유의 오르막길을 생각해본다면 중간에 한번 충전이 필수적입니다. 복합 주행 거리는 205km이며 도심 주행 거리는 233km입니다.
또한 배터리 종류가 LFP로 되어 있어 겨울철에는 주행 거리가 더 줄어들 수 있습니다.
가격 대비 가치가 높아 보이며 기존 모델보다 향상된 성능과 편의 기능을 제공합니다. 특히 도심이나 근거리 운전자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만, 장거리 주행이나 겨울철 주의가 필요한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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