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3월 이벤트 , 신제품을 대량 발표 M1 Ultra 탑재 Mac Studio , iPad 에어 5

 

3월 이벤트, 뻔하면서도, 뻔하지 않은 그리고 굉장히 충격을 줄만한 많은 것들이 한 번에 발표가 되었습니다.

 

 

 

맥 스튜디오 Mac Studio

 

사실상 하이라이트 였죠. M1 을 넘어 M1 Max 와 M1 pro가 나온 상황에서 이를 넘어버리는 성능을 탑재한 M1 Ultra 와 그 ARM 을 탑재한 맥 스튜디오가 출시되었습니다. 기존의 M1 Max를 2개 연결한 M1 Ultra 가 탑재. Mac 미니의 업그레이드 제품으로 높이를 키운 느낌입니다.

 

 

 작고 컴팩트한 케이스이면서, CPU 성능에서는 16 코어 Xeon를 탑재하는 Mac Pro 보다 최대 90% 빠른 속도를 달성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벤치마크를 테스트 해보면 거의 최고 수준을 달성하고 있습니다. GPU, 그래픽 카드 성능 역시 8K Pro Res 442 스트림을 동시에 최대 18개 까지 재생이 가능하며 6K 디스플레이를 5개까지 연결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현행 최고 성능인 GTX3080 의 수준을 낸다고합니다.

 

 

 

 

 

옵션을 타협하면 700만원대, 최고 성능으로 꾸미면 1000만원이지만, 사실상 현재 기준으로 완본체로서 가성비가 굉장히 뛰어난 제품입니다.

 

 

 

 

스튜디오 디스플레이 Studio Display

 

 

엄청난 밈을 만들어버린 디스플레이 입니다. 모니터보다 느린 스마트폰 없제?  라는 말이 나올정도죠. 요즘 옆동네에서는 스마트폰 성능 제한 이슈로 뜨거운 가운데 아이폰 11과 같은 A13 칩을 탑재했습니다.  5K 해상도의 27형 액정 디스플레이 '스튜디오 디스플레이'

 Mac Studio 와 같이 이용하는 것을 베이스로 생각해서 출시되었습니다. 동시에 맥 27인치 제품이 애플 사이트에서 사라졌습니다. 기본적인 디자인은 32인치 「Pro Display XDR」 를 그대로 이어받은 디자인이죠.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Studio Display는 A13 Bionic을 탑재. 해상도 5K (5,120×2,880 도트) , 27인치 디스플레이 218ppi , 휘도 600cd/m, 색역은 P3 대응. 반사 방지 코팅을 탑재 했으며, 옵션 추가로 인해 Nano-texture 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인터페이스는 Thunderbolt 3 (96W급전 대응) 을 지원하며, 주변기기 추가 연결이 가능한 USB 3.1 Type-C 이 3개 포트가 탑재, 1,2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도 내장되어 별도의 웹캠이 없어도 자체적으로 화상통화가 가능. 사이즈는 623×168×478mm(폭×깊이×높이), 무게는 6.3kg

 스펙 자체는 스마트폰보다 뛰어납니다.

 

 

 

 

아이패드 에어 5, iPad Air5 

 

 

벌써 5세대입니다. 에어5 입니다. 기존에 아이패드 프로에서 M1 이 들어갔을때는 오오오... 하는 느낌이었다면 이제는 아이패드 에어 시리즈에서마저 M1 칩이 탑재되었습니다. 이제 앞으로 아이패드에서는 M1 칩이 탑재될 것이라는 것이 확정된 듯 합니다. 엄청난 스펙 , 성능 향상이 이뤄졌습니다. 

 

CPU/GPU 모두 8코어 구성으로 이전 4세대 보다 CPU 성능은 60%, GPU 성능은 2배로 향상했다고 합니다. 또한 16코어의 「Neural Engine」 으로 영상 편집 등 다양한 고속화처리가 가능. 메모리는 비약적으로 상승, 2배가 된 8GB 가 탑재되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10.9인치 IPS 패널에 해상도는 2,360×1,640 . 색역은 Display P3 를 지원하며, Apple Pencil 2세대를 사용 가능하다고 한다. 후면 카메라는 1,200만 화소, 조리개는 F1.8. 손떨림 보정이나 4K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전면 카메라는 1,200만 화소로 조리개는 F2.4 가 탑재된다고 한다.

 4세대와 마찬가지로 Touch ID 를 탑재했으며, 특히 최신형 아이패드 답게 USB Type-C 를 사용.

 크기는 178.5×247.6×6.1mm(폭×깊이×높이), 무게는 Wi-Fi 모델이 461g, Wi-Fi+셀룰러 모델이 462g.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 핑크, 퍼플, 블루, 스타 라이트의 5가지 색상이 채용된다.

 

 

 

특히 디스플레이가 아이패드 프로와는 다르게 60Hz 가 탑재되어 아이패드 프로와의 차별성을 두고 있다.  

 

 

 

 

iPhone SE 3 세대

 

아마도 가장 많은 분들이 기다려온 SE 모델이 아닐까 싶다. 아이폰 SE 1세대에서 아이폰 SE 2세대 가 나오기까지의 기간보다 훨씬 빠르게 아이폰 SE 3세대 가 출시되었다. 그래서인지 엄청나게 기다려온 느낌은 아닌듯한 기분까지 든다.

기존의 SE 모델이라고 하면 4S 와 비슷하게 작고 가볍고 컴팩트한. 느낌이라면 SE3 역시 비슷한 느낌으로 작고 컴팩트하지만, 그 성능은 고성능. 아이폰 13 미니 모델하고 경쟁이 될 듯하다. iPhone13과 같은 A15 Bionic AP 칩셋이 탑재되었다. SE 라고는 하지만, 그 성능 만큼은 13과 동일.

 

 

 

A15 Bionic 칩셋을 탑재하여 5G 를 사용할 수 있으며, Se 와 바찬가지로 홈 버튼에는 Touch ID를 탑재하였다. 디스플레이는 4.7 인치에, 해상도는 1,334×750. 콘트라스트비는 1,400:1, 휘도는 625nit, 색역은 Display P3를 지원한다.

　후면 카메라는 1,200만 화소로 조리개는 F1.8 광학식 손떨림 보정 이 탑재되었으며, 4K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전면 카메라는 700만 화소로 조리개는 F2.2 렌즈가 탑재된다. A15 칩셋에 탑재된 16 코어 Neural Engine을 활용하여 저조도 촬영시 등에 디테일을 재현하는 Deep Fusion 기능과, 사진 촬영시의 인물 라이팅, 스마트 HDR 4등의 기능이 가능하다.

 

전 후면 모두 iPhone 13 과 동일한 유리 디스플레이와, 케이스역시 동일한 알루미늄. IP67 등급의 방진/방적 성능을 탑재. 중요한 배터리 수명은 아이폰 SE 2세대에 비해 약 2시간 정도 늘어났으며, 비디오 재생 시 최대 15시간, 비디오 스트리밍 시 최대 10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오디오 재생 시 최대 50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고 한다

 

 

아이패드 에어에서는 USB C 타입을 탑재한 것과 다르게 아이폰 답게 Lightning 포트를 탑재하였다. 내가 이래서 아이폰을 안삼..

 그 외 사양으로는 iOS 15, LTE, Wi-Fi 6, Bluetooth 5.0, NFC, FeliCa, GPS/GLONASS/Galileo/QZSS/BeiDou, 디지털 나침반, 기압계, 3축 자이로, 가속도/근접/자연광 센서등이 탑재되었다. 모두 전작과 동일하며 역시 아이폰 13미니에 탑재된 기능들이 그대로 탑재되었다. 

 아이폰 SE 3세대 크기는 67.3×138.4×7.3mm(폭×깊이×높이), 무게는 144g.

 

 

 

 

애플 3월 이벤트 마무리

 

 확실히 기대했던만큼은 아니지만, 기대했던 것 이상의 발표가 있었다. 이미 아이패드 에어 5세대의 경우 아이패드 프로 M1 이라는 대체품이 있고, 아이폰 SE 의 경우 아이폰 13미니라는 대체품이 있었던 것처럼. 딱히 기대되지 않았지만, 아이패드 에어 5세대는 A15가 탑재될 것이란 예상을 깨고 M1이 탑재된 만큼 와우!!! 싶었다.

 

 

 

하지만 그보다 더 놀라운 것은 역시 M1 Max를 2개 연결한 M1 Ultra 가 탑재된 맥 스튜디오 Mac Studio. 최고 성능이 엄청난 가격을 하지만, 엄청난 성능을 가진다. MAC 이라는 특성상 사실 게임이나 그런것들은 기대할 수 없지만, 휴지 1롤과 같은 크기에 엄청난 성능.. 특히 필자와 같이 영상 - 보정 작업등이 주된 유저들이라면 환장할 수 밖에 없는 성능을 가지고 출시되었다.

사고싶다 사고싶다- 

 

친구가 맥 스튜디오 Mac Studio 의 성능을 보더니 카톡을 보냈다.

형 그거 윈도우 설치되요? 되겠냐... 싶었지만 유튜브의 수많은 또라이들은 분명 윈도우11을 설치할 것이다. 나같은 또라이들은 늘 방법을 찾는다.

 

 

 

 

터치 아이디가 탑재된 매직키보드와 트랙패드도 있고, iPhone 13 Pro 과 Pro Max 에서는 알파인 그린 이라는 새로운 컬러가 출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