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먹으라고 파리바게트 샐러드 + 아메리카노 조합의 기프티콘을 보내 줬는데 묵히고 묵히다가 결국 마지막날, 아, 그거 다 나가고 없어요 ㅠ 라는 대답에 다른 빵을 쳤다가 눈에 들어온 산딸기듬뿍롤케이크 , 산딸기듬뿍롤케익. 결국 몇천원 추가금을 내고 이걸 골랐는데, 굉장히 좋은 선택이었다. 마침 재난지원금도 받고 있어서 재난 지원금으로 간편하게 결제.
나는 빵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다. 지금 찐 살의 대부분이 밀가루가 아닐까? 싶을정도로 빵을 좋아하는데, 가족들이 빵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가족들 먹으라고 식탁에 올려두어도, 며칠간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번 같은 경우에는 식탁에 올려놓고 다음날 아침에 보니 빵이 완전히 증발을 한건지 사라져 있었다.
맛있다 진짜 정말로 맛잇다. 아니 어떻게 롤케이크가 이렇게 폭신폭신하고 부드러울수가 있을까? 뭔가 부드럽게 하는 약품을 섞은거 아닐까? 싶을 정도로 부드럽고 폭신폭신하다. 생크림 가득 올라간 케이크 보다 이 빵이 훨씬 좋아졌다. 큰일났다 새로운 맛에 눈을 떠버린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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