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과비 안 냈다고 성적에 불이익 반영한다는 대학교


대학교 과비라는게 있습니다. 과를 운영하는 것에 있어서 학생들이 낸다는 개념의 돈인데요.
예전부터 생각해온 건데, 과비라는 것이 왜 존재하는지 여전히 궁금합니다.

매년 학교에서 각 과마다 내려오는 일정한 관리금액이 있고, 학생들은 이미 등록금 을 지물하고, 실습이 필요할 경우 별도의 실습비를 통해 학교에 추가금을 지불하는 상태인데.  내가 속한 과가 운영되기 위해서 과비를 별도로 내야한다?


 어불성설 입니다. 전혀 말이 안되는 거죠.



이번에 SNS 에서 논란이 되고있는 2017년도 학과비 안낸 사람에게 시험성적에 불이익이 있다. 라는 이미지를 접했습니다.




대학교에 가면 선배라는 사람들이 하는 말 중 대표적인 말이 있습니다, 그리고 신입생들은 이런말에 쉽게 현혹당하죠.
"과활동을 안하면 흔히 말하는 인싸, 아싸로 나뉜다" 고 개소리를 하죠.

그럼 과활동을 안하는 아싸는 과비를 왜 내야하는지 참 예전부터 가지고 있던 의문입니다.





대학생활을 하면서 과활동을 집중적으로 하라는 사람이 있고, 과활동을 대신 자신에게 맞는 동아리, 멘토링 활동을 주로 말하는 사람 있기도 합니다. 

대학은 학생 스스로가 선택하여 대학 생활을 해가는 겁니다. 굳이 대학생활을 하면서 저딴 짓거리, 과비를 안내면 학점에 영향을 준다고 협박 하는 학과 생활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과비를 안 내었다고 해서 학점에 영향이 간다? 이건 경찰조사를 받아도 되지 않을까요?


학생들끼리 학과를 조절/ 운영관리 하기 위해 만들어진 학생회에, 교수의 개입으로 성적조작이 진행된 것이니, 유착관계의 형성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정치권에서만 유착관계가 일어나는거 아니냐구요? 그럼 왜 김영란 법에 교수가 포함되는지 생각해보면 쉽게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굳이 과활동을 하지 않아도, 대학생활 충분히 할 수 있고, 학생들이 과 회비를 안낸다고 성적으로 피해, 폭력을 받는일이 있어서도 안될겁니다. 과 생활을 안하는 학생들, 과학생들 입장에서 말하는 아싸들이 보기엔 이렇게 말하겠죠.


" 니들 노는데 왜 내가 돈을 내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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