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랜드 (Tomorrowland, 2015) 후기



투모로우 랜드

 꿈을 잃지 말고 희망을 가져라 언젠가 꿈은(혹은 내일) 온다 


라는 꿈과 희망이 가득 담긴 투모로우 랜드를 봤습니다


역시나  제작사가 제작사인이만큼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것으로 유명한 디즈니여서 그랬을까요?

좌절하고 암울한 모습 보다는 희망을 주는 것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영화의 시작부분도 스토리 전개가 아닌 회상하는 식? 누군가에게 비디오를 틀어주는 듯한 

줄거리는 선택 받은 사람 많이 들어갈 수 있다는 투모로우랜드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영화에서 처음으로 선택받은 사람은


영화의 줄거리는 지구와는 다른 차원에 있지만, 어쩌면 지구일지도 모를 투모로우 랜드와 지구를 동시에 배경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구는 온갖 재난과 위험, 자연재해, 전쟁등이 일어나고 있는 지금의 우리와 같은 지구이지만, 다른차원에 있는 투모로우 랜드는 엄청난 과학 기술력과 꿈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희망찬 미래를 그리는 세계입니다. 지구에서 내놓라하는 기술과 실력을 사람들이 모여서 만든, 말그대로 꿈의 지상낙원이죠. 그곳에 선택받아 들어간 프랭크 워커 ( 조지 클루니 역 ) 는 닉스와의 대립으로 추방당과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으로 인해서 지구에서 남들을 믿지 못하며 혼자 살게됩니다. 


십 수년 후,


우주를 동경하는 케이시 뉴튼 ( 브릿 로버트슨 ) 은 우연한 계기로 인해 선택받게 되고 투모로우 랜드로 들어 갈수 있는 핀을 받게 됩니다.

이 핀은 투모로우 랜드를 하나의 광고? 홍보를 하는 매개체를 하며, 

선택받아 핀을 잡은 사람에게만 투모로우의 홀로그램을 보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하면서 이야기는 시작하죠 ㅎㅎ



주연을 맡은 조지 클루니, 브릿 로버트슨, 그리고 아역이라고 할 수 있는 래피 캐시디, 휴 로리의 연기도 연기지만,

투모로우 랜드라는 과학과 기술이 극도로 발달된 세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눈이 즐거울 만한 3D 그래픽 효과를 많이 보여줍니다.


조지 클루니는 말할 것도 없거니와 브릿 로버트슨의 연기도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굉장하다고 생각했던건 바로 래피 캐시디!!!


 2002년생!! 15년도 한국 나이로 치면 중1 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한 연기를 보여줍니다.

무려 조지 클루니와 맞먹을 정도의 뻔뻔한 연기를 척척 소화해 냅니다.


아직은 배우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는 나이임에도 '저 아이 엄청난데?' 라는 의구심이 들어서 찾아보니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에서 스노우 화이트의 아역으로 잠시 나온적이 있다고 나오네요.


이러면 안되지만 사심이 듬뿍듬뿍 들어가고 있습니다! 두근두근심쿵ㅋ





 솔직히 맨 처음 영화를 볼 때는 성인보다는 어린 나이의 연령층에 초점을 맞춘 영화라 생각하고 봤기 때문에,

크게 의미를 두고 보지는 않았습니다만, 볼 수록 어린아이만을 노린 영화가 아닌, 

아이들과 같이 온 부모에게 마저 무언가를 깨달을 수 있는 뭔가를 하나하나씩 던져줍니다.


특히 스포일러가 될 수도 있겠지만 에펠탑..

최고입니다


이 부분의 플러스 울트라 라는게 있다고 하는데, 추후 포스팅을 보강하겠습니다.




저는 참 괜찮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아이에게는 언제나 꿈과 희망을 주는 디즈니이니 만큼 뒷통수를 맞지 않으면서

어른에게는 작은 깨달음을 줄 수 있는 그런 영화


단순한 킬링 타임용이라 보기에는 좀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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