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0 출시에 따른 대기업의 빠른 마케팅 방법

윈도우10 이 출시되자마자 역시 컴퓨터 업계에는 큰 바람이 불고있습니다. 기존의 시장을 뒤엎을 정도의 폭풍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체감할 수 있을정도의 바람이 불고 있다는 것을 느낄수가 있네요. 



가장 큰 변화는 대기업들의 소비자 마케팅 변화부터 느낄 수가 있습니다.




 우선 롯데하이마트는 이번 윈도우10 출시기념으로 각 매장에서 윈도우10으로의 무상 업그레이드를 지원해준다고 합니다. 롯데하이마트가 아닌 타사 구매 제품에 관해서도 윈도우10으로 업그레이드 해준다고 합니다만, 사실... 애매한게 있다면, 윈도우10으로의 제품 업그레이드는 하이마트에서 지원해 주는게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지원해주는 항목이기 때문에 하이마트는 중간 판매업자로서 업그레이드를 지원해주것 뿐입니다. 


하지만, 윈도우10으로의 업그레이드를 망설이는 분들을 위해서 윈도우10을 탑재한 제품이나 PC를 미리 시연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해 준다고 하니, 아직 윈도우10으로의 업그레이드를 망설이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한번 쯤 방문해서 윈도우10을 체험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이라 생각됩니다.


롯데하이마트의 최두환 디지털가전팀장은 “고객이 직접 버전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는 것보다 적은 소요시간으로 윈도우10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기 때문에 편리하다” 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두번째로 삼성전자 입니다. 

삼성전자에서는 보상판매 시스템을 마케팅 수단으로 내세웠는데요, 


윈도우10이 탑재된 신모델의 브랜드 PC, 노트북, 태블릿을 구매하고, 기존의 구형 제품을 반납함으로서 최대 20만원의 보상을 해주는 행사를 진행중입니다. 보상 방법으로는 삼성전자 포인트, 캐쉬백 등으로 제공된다고 합니다.


물론 삼성 디지털 프라자에서도 윈도우10이 탑재된 제품들을 시연할 수 있는 체험장소를 마련했습니다. 



세번째는 전자랜드 입니다.

용산에 위치한 전자랜드역시 보상판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최대 22만원의 금액을 보상판매하고 있지만, 2010년 PC 제품을 기준으로 하는 점에서 보다 확실한 정보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또한 전자랜드 신규회원 가입시 해피머니 상품권 증정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HDD를 SSD로 업그레이드시에는 2만원 할인해준다고하네요..



그외에 아직 LG나 HP 레노버 같은 업체에서는 마땅한 제품을 출시하지도, 혹은 마케팅을 시작하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윈도우10 으로 업그레이드가 시작된지 고작 보름이 다 되어갈 뿐이고, 무료 업그레이드는 1년이라는 기간이 더 남아 있기 때문에 보다 많은 유저들의 발길과 지갑을 열게 만드는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내세운 마케팅이 필요할 것이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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