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말도 안되는 맥/북/에어 이벤트



여러분은 맥북에어 라고 한다면 무슨 제품이 생각나시나요?


가장 많이 생각나는 제품은 바로 사과모양을 한 미국 기업.  애플의 맥북에어 모델을 떠올리실 텐데요,

 이번에 논란이 되는 맥북에어는 놀랍게도 국내기업 중 하나인 LG전자에서 나온 맥/북/에어입니다. 

어떻게 LG 전자에서 자사의 수많은 제품들을 놔두고 맥북에어를 상품으로 줄 수 있을까요?


간단합니다. 바로 말장난에 불과하거든요.





맥북에어? 맥/북/에어?


맥?




▲ CJ제일제당 맥스봉


LG전자에서 시행하는 이벤트의 맥은 다른 아닌 CJ제일제당에서 생산, 판매중인 소시지 맥스봉입니다

맥 또한 MAC이 아닌 맥스봉의 첫 앞글자만 따와서 맥(스봉)이라고 표현한거죠.


그럼 북은 뭘까요?


▲ 노트북? No! , 책? YES!


북은 말 그대로 책입니다.

어차피 맥북에어의 북, 역시 Book 으로서 책이지만 노트북 과 책의 북은 뭔가 거리감이 느껴지네요.



▲ 북 ㅋㅋㅋㅋㅋㅋㅋ

그나마 이 북이 아닌게 다행이랄까요



에어는?


▲ 의류업체 나이키의 나이키 에어 모델 중 하나


에어는 그나마(?) 파격적입니다. 무려 나이키의 신발 라인업 중 하나인 에어라인이니까요

셋 중에 가장 비싼 사은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에 대해 한 유저가 SNS 사이트인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이 대두되기도 했구요.



맥북에어..


과연 LG에서는 이번 이벤트에 대한 지원금을 받지 못한 걸까요? 

아니면 정말로 단순하게 말장난식의 이벤트를 실행한 걸까요? 

LG 전자측에서는 특정브랜드의 이름을 사용한게 아니라 맥/북/에어 라고 표현했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다는것이 회사의 입장이라고 발표했답니다. 


차라리 LG전자의 자체 상품이나 윈도우10 이 나오는 요즘 자사의 윈도우 태블릿을 추첨방식으로 하여 

상품으로 지급해도 나쁘지는 않았을것입니다. 괜히 긁어 부스럼 생긴다고,

 이번일로 인해 LG 의 이미지가 하락하는 일은 어쩔수 없다고 생각되네요

사람들이 이번 이벤트에 대해서 낚여서 물건을 사는 일은 없길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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