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는 26일(미국 시간), Windows 11과 스마트폰을 연계하기 위한 기능인 "Phone Link(스마트폰 연계)"에 대해, iOS의 지원을 개시했습니다. 이 기능은 PC로부터 스마트폰에 도착한 통지를 확인할 수 있는 것 외에 전화의 응대나 사진의 디바이스간 공유 등을 행할 수 있는 제휴 기능입니다. 이제 스마트폰 측에 앱을 도입하여 페어링하면 iOS 14 이상을 탑재하는 iPhone과 Windows 11을 지원합니다. 그러나 iPadOS나 macOS는 아직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윈도우 10 이나 11을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혹은 잘 사용하고 있을 앱 서비스 중 하나로 ‘휴대폰과 연결’ 이라는 앱이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윈도우와 연결하여 스마트폰 앱의 기능들을 미러링 하거나, 혹은 스마트폰의 문자, 전화 등의 기능들을 윈도우 데스크탑에서도 사용 가능하게 해주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의 자체 앱입니다.
기존에는 안드로이드 OS 와의 연결 기능을 우선시하고 있었으나, 언제부턴가 애플 아이폰 iOS에서도 일부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들이 추가되긴 했습니다. 그것도 크기 한정적이었지만요, 그런데 조금 더 유연하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드디어 본격적으로 탑재 된다고합니다.
예전에 단순하게 연결되어 알림 정도만 표시되던 것과는 다르게 이제 iOS 아이폰이 본격적으로 지원되기 시작하면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는 스마트폰에 도착한 문자 메시지와 데스크 탑을 통한 전화연결, 디바이스간 사진 공유 등 이 포함된다고 합니다.
물론 아이폰 iOS 와 맥/맥북 의 OS 연동기능 처럼 모든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다는 건 아닙니다. 화상통화, 동영상 공유 및 전송기능, 그룹 메세지 전송 기능은 작동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러한 일부 기능의 제한은 있음에도, 아이폰을 사용하는 윈도우OS 유저간의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좋은 소식이라는 점은 변함이 없을거라 봅니다.
물론 윈도우 11에서 탑재되는 전용기능으로, 윈도우10 사용자가 윈도우에서 애플 아이폰 iOS 와의 연결 기능을 사용하려면 윈도우 11 로 업그레이드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Microsoft는 이번 업데이트를 위해 Windows Insiders에게 해당 내용과 서비스들을 선공개하고, 사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이러한 피드백들을 받아 내용을 지원하기로 했다고합니다. 테스터로 참여한 사람들의 평가는 "Windows PC에서 정말로 원하던 것"이라는 긍정적인 평가가 많았다고 합니다.
Microsoft는 이러한 사용자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이번 업데이트를 완성하고, Windows 11 사용자들에게 5월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제공될 예정 이라고 합니다.
Windows 11의 스마트 폰 연계 기능은 사용자들이 스마트폰과 PC 간의 연결을 더욱 쉽게 만들어주는 기능입니다. 이번 iOS 지원을 통해, Windows 11 사용자들은 이제 iOS 기기와도 보다 간편하게 연결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러한 Windows 11의 스마트 폰 연계 기능은 사용자들에게 더욱 편리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소프트웨어 > OS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컴퓨터 성능, 32비트? 64비트? 빠르게 알아보기. (0) | 2023.05.05 |
---|---|
Windows 10, 현재 버전(22H2)을 마지막으로 서비스 지원 종료 (0) | 2023.05.01 |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Office 2013, 보안/버그 서비스 공식지원 종료 (0) | 2023.04.29 |
윈도우10 바로가기 / 프라이버시 개인정보 내용 삭제하기 (0) | 2019.03.20 |
윈도우10, 탐색기 단축키를 내컴퓨터로 바꾸자 (0) | 2019.03.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