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 초대장을 배포하지 않는 이유.


저는 여러 가지 블로그 이런 동시에 하고 있습니다 하나만 제대로 해서 살리지는 못할 망정 왜그렇게 많이 하고 있냐. 라고 물어 보신다면 할 말은 없지만 ㅠ  어느 정도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 블로그 그리고 구글 블로그 스팟 에 대해서 각각의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별도로 전혀 다른 닉네임으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다시 이야기를 원점으로 돌아와서 티스토리 블로그라고 한다면 아마 입문이 어렵다? 가입하기 어렵다? 등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초대장을 얻어야만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 할 수가 있고, 네이버 블로그에 비하면 조금 더 전문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것이 티스토리 블로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인지 어렵다. 라는 이미지들이 조금 있는 듯 합니다.


그리고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면  제가 왜 티스토리 초대장 나눔의 인색한지, 에 대해서 간단하게 적어보고자 합니다. 




블로그를 안 키운다. 

네, 일단 초대장을 나눠줘도 사람들이 블로그를 안키웁니다


제가 티스토리  초대장을 약 30 명이 넘는 분들에게 나눠준 적이 있습니다. 저도 티스토리 블로그 초대장을 얻는 과정은 힘들었고, 남들처럼 구걸하기도 했고, 초대장을 추가 확보하기까지의 어려움이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그렇게 나눠주기 초대장들은  전혀 빛을 발하지 않았습니다.

약 30명 의 초대장 중 25명은 글 하나조차 작성하지 않았으며, 단 3명 만이 블로그를 시작했고, 그 중 한 명은 심지어 불법 토토광고였으니, 실질적으로 제대로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하는 사람은 고작 2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같이 열심히 키워 보자라는 마음으로 티스토리 초대장을 나눠준 제 입장에서는 


조금 허탈한 느낌을 많이 받았죠.





아마도, 이번에는 잘 키울거야. 키우겠지. 라는 마음으로, 심지어!!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던 분들을 선별해서 티스토리 초대장을 나눠준 적도 있지만,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길, 티스토리 어려워요. 라는 답장만 받고, 결국 그 분들도 티스토리 블로그를 접었습니다.

 

우리나라 검색 환경이 네이버에 매우 치중되어 있는만큼, 글 하나를 잘 써서 네이버에 바로 뜨는 것과 티스토리 검색 반영 요청, 웹마스터도구 등록, 애드센스 광고 받기. 등등의 과정을 생각하면, 티스토리의 입문장벽이 높은 것은 사실 입니다.

 

 

블로그는 식물과 똑같다고 생각을 합니다.



 

꾸준하게 물을 줘야만 무럭무럭 자라서 열매를 맺는 이러한 식물이 자라는 일련의 과정들이  블로그에서도 똑같이 적용이 된다고 하는 것이죠. 컨텐츠를 꾸준히 작성함 으로서 블로그의 규모가 커지고 결국 여러가지 부분에서 이득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애드센스, 애드포스트, 혹은 여러가지 제품 협찬이던 무엇인가가 들어올 겁니다.


 

 

 제품을 사기 전에 네이버에 간단하게 검색을 해봐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수많은 블로그 글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러한 글들에 노출되는 유명 블로거들은 방문자수 1만 2만 명의 방문자를 거느리고 있습니다. 그만큼 크기까지 , 자체적인 컨텐츠를 작성한 노력들을 생각해보면 , 그 사람들이 네이버 블로그를 시작하였는지, 아니면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였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블로그를 키우고, 그 블로그를 통해 내가 받고자하는 혜택이 무엇인지, 단순한 일기인지, 제품 협찬인지, 아니면 무언가를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싶은 정보성인지. 처음부터 하나의 목적을 두고 블로그를 시작해야만 블로그를 꾸준히 오랜기간 할 수 있다. 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활동에는 꾸준함이 동반되어야만 블로그의 규모를 키울 수 있다는 것이 제가 말하는 포인트 입니다. 


중간에 이야기가 옆으로 샌 듯하지만 제가 내린 결론은 티스토리 초대장 뿌려봐야, 80% 는 시작조차 하지 않으며, 20%만이 겨우 시작하고, 그중 5% 는 불법 대출, 불법 도박 홍보. 라는 것입니다. 애드센스, 협찬, 등으로 인해 단순히 불로소득을 노리고 티스토리를 시작할 생각만 하는 사람이 그만큼 늘어났습니다. 제가 시작하던 14년도만 하더라도, 많은 분들이 예전만큼 티스토리에 정보성 글이 많이 올라오지 않는 느낌입니다.

물론 그만큼 많은 정보성 글들을 볼 수 있는 곳 또 티스토리라 그런지, 다양한 매력을 가진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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