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7 의 국내 출시가격 자료 유출?

 

아이폰 7의 국내 출시가 얼마 남지않았는데요. 14일부터 아이폰7, 아이폰7플러스 의 사전예약을 실시할 예정이라는 가운데. 아이폰7, 아이폰7플러스 의 가격이 적힌 문서가 유출되었습니다. 가장 기본모델인 아이폰7 32GB 의 가격은 92만원으로 시작하여 최고 모델인 아이폰 7 플러스 256GB 의 제품이 137만원이라는 가격을 보여줍니다.

 

 

물론 상위 이미지의 가격 그대로 출시 될 수도 있고, 혹은 누군가의 조작으로 인한 자료(루머) 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137만원이면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11인치 맥북 에어와 같은 가격이며, 맥북 프로 와 약 20만원 정도 차이나는 가격으로 차라리 맥북을 구매할까… 라는 생각마저 들게 하는 가격입니다.

물론 통신사를 통해 구매하게 되면 최소 15만원에서 최대30~35만원 정도의 공시지원금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겠지만, 그럼에도 비싸다. 라는 느낌을 지울 수 가 없습니다.

 

 

 

또한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바로 해외. 외국에서의 아이폰7, 아이폰7플러스 가격이라는 점인데요, 아무리 환율적인 측면을 고려한다고 해도 작성일 기준 92만원 = 813 달러 라는 높은 가격을 보여줍니다.

동일 제품 최저 가격인 미국의 649달러나, 바로 옆 나라인 일본 716 달러 하고 생각하면 국내에서의 813 달러라는 가격은 살짝 아쉬울 따름입니다.

 

물론, 가장 높은 나라는 노르웨이의 903 달러 입니다.

 

 

확실히 아이폰7 의 가격이 기존의 국내에서 출시된 스마트폰들에 비하면 매우 고가에 출시된 것은 틀림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물류배송, 운임비, 세금 등의 문제를 배제하고 무조건 적으로 미국 출시 가격을 따라 가야한다는 것도 아니지만, 각국 나라의 물가, 환율에 맞는 가격을 정책 했으면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도 듭니다.

조만간 강남 가로수길에도 국내 첫 애플스토어가 생긴다고 하니 애플도 국내 시장을 신경쓰기 시작한 것은 틀림 없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