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30일(현지시간) GPU용 고성능 D램 'GDDR7'을 출시했다고 밝히면서 성능에 관한 언급을 함.
기존 GDDR6 메모리 대비 속도는 60%, 전력효율은 50% 향상됐다고 하며, 2024년 3분기에(곧바로)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한다.
전 세계적으로 AI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비디오 메모리에 대한 고속에 대한 필요성도 증가하고 있는 만큼, GDDR7은 이에 대응하여 32Gbps급의 속도로 작동하며, 일부 상황에서는 최대 40Gbps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한다.
GDDR7 의 메모리 속도는 1.5TB/s(메모리 버스 폭 384비트에 해당)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달성할 수 있으며, 이는 초당 300편의 Full HD 영화(각각 5GB로 변환)를 전송할 수 있는 속도에 해당한다고 한다. 물론 이렇게 보여지는 영화 전송속도에 대해서 큰 의미는 없다고 본다.
아무튼, 고속 데이터 전송에 의해 발생하는 열에 대응하기 위해 방열 기판의 층 수를 4개에서 6개로 늘리고, 패키지 소재에 에폭시 몰딩 컴파운드(EMC)를 적용하여 크기를 변경하지 않고도, 이전 세대에 비해 열 저항을 74% 가량 줄이게 되었다고 한다.
SK hynix Enhances Leadership in Graphics Memory With Introduction of Industry’s Best GDDR7
좀 오르자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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