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천 고속도로, 일명 '제2경부고속도로'는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을 기점으로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을 종점으로 하는 총 길이 171.56km의 고속도로입니다.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의 교통량 분산과 세종시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계획된 이 고속도로는 수도권과 충청권을 빠르게 연결하여 지역 균형을 목표로 하는 구간입니다.
세종~포천 고속도로, 제2 경부고속도로 주요 수혜 지역 및 균형 발전
세종-포천 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한 수혜 지역은 고속도로가 통과하는 세종시, 천안, 안성, 용인, 광주, 하남, 구시, 남양주, 의정부, 포천시 등을 꼽을 수 있다. 특히, 세종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로서의 기능 강화와 접근성 향상으로 인구 유입 및 경제 활성화가 기대 하는중이다. 또한, 수도권과 인접한 지역들의 경우 교통 편의성 증대로 인한 주거 및 산업단지 개발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지역 발전은 궁극적으로 수도권 집중 현상을 완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목표로 한다.
이 고속도로가 완전히 개통되면 세종에서 서울까지의 이동 시간이 70분대로 단축되어, 기존보다 30분 이상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되며. 이는 수도권과 충청권 간의 인적, 물적 교류를 활성화하고, 상습 정체 구간인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의 교통량을 분산시켜 전반적인 교통 흐름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종-포천 고속도로 개통 구간: 단계적 완성
세종-포천 고속도로는 총 171.56km의 대규모 프로젝트로, 전체 구간이 한 번에 개통되는 것이 아니라 단계적으로 완성될 예정입니다. 이미 2017년에 구리-포천 구간이 개통되었고, 안성-구리 구간은 2024년 말 개통을 목표로, 세종-안성 구간은 2025년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다만 2024년 4월 기준 세종~ 안성 구간은 공정률이 30% 미만이다.
- 1단계 (2017년 6월 개통): 구리-포천 구간 (50.54km)
- 이 구간은 이미 개통되어 운영 중이며, 수도권 동북부 지역의 교통 흐름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 2단계 (2024년 말 개통 예정): 안성-구리 구간 (71km)
-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며, 2024년 말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수도권과 충청권 남부 지역의 연결성이 향상될 것입니다.
- 3단계 (2025년 말 개통 예정): 세종-안성 구간 (55.9km)
- 이 구간 역시 현재 공사 중이며, 2025년 말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구간이 완성되면 세종시와 수도권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세종시의 기능 강화와 지역 균형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주요 수혜 지역
세종-포천 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한 수혜 지역은 고속도로가 통과하거나 인접한 지역들을 중심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로서의 기능이 강화되고, 수도권과의 접근성 향상으로 인구 유입, 경제 활성화, 부동산 가치 상승 등이 기대됩니다.
- 천안시, 안성시, 용인시: 산업단지 개발 및 기업 유치가 활발해지고, 물류비용 절감으로 인한 기업 경쟁력 강화가 예상됩니다. 또한, 주거 지역 개발과 인구 유입 증가도 기대됩니다.
- 광주시, 하남시, 구리시, 남양주시, 의정부시, 포천시: 수도권과의 접근성 향상으로 인한 교통 편의성 증대, 주거 지역 개발,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이 예상됩니다.
세종~포천고속도로 IC 는?
포천-구리 구간
- 남구리IC (강변북로)
구리-안성 구간
- 강동IC (올림픽대로)
- 초이IC (감초로)
- 광주성남IC (국도 제3호선)
- 오포IC (국도 제43호선)
- 모현IC (국가지원지방도 제57호선)
- 원삼IC (지방도 제318호선)
- 안성바우덕이IC (삼은길) - 하이패스 전용
- 안성맞춤IC (국도 제38호선)
*안성-세종 구간 IC *
- 금광IC (지방도 제325선) - 하이패스 전용
- 서운입장IC (국도 제34호선)
- 동천안IC (5산단로)
- 연기IC (국도 제1호선)
- 세종IC (국도 제43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