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4행시 이벤트

 

2017년 11월 13일 국방부 산하 국방정신전력원에서는 '순국선열'  또는 '애국지사'로 4행시를 만드는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당연하지만 국방부, 현역 병사들의 처우, 대우가 좋지 않은 것을 이용하여 온갖 비꼼을 4행시로 만들면서 시작 되었다. 

 

 

 해당 이벤트가 SNS 와 온갖 커뮤니티 사이트로 퍼지기 시작하면서 사태가 커지기 시작하자 국방부 산하의 국방정신전력원에서는 해당 이벤트를 빠르게 종료- 그리고 해당 이벤트를 진행한 이벤트 페이지의 블로그 글을 빠르게 비공개로 전환하면서 이벤트는 종료되었다. 2017년 12월 이후에는 접속이 불가능해졌다고...

 

 

국방부 4행시 이벤트

 

수한 정보수집 차원의
정원 댓글활동이었습니다.
동 목적이 아니었습니다.
정이 지나쳤을 뿐입니다.

 

하던 우리 아들
가의 부름받아 보냈더니
진병영이라 믿었더니
흘 못 가 병원가네.

 

진한 애들 데려다가
가를 위해 군대로 보냈으면
진국 군대처럼 대우를 좋게 해주던가
에 아홉은 병X이 돼서 나오는 집단
들이 호구로 보이지?
가의 부르면우리아들
병 앓고 누워버리면 남의 아들
망하면 누구세요?

 

끓는 마음으로
가에 보냈던 아들아,
금은 그곳에서 행복하니?
지에 보내 미안하다.

 

들 끌어모아서
가 지키라 보내놓고는
들 꼴리는 대로 부려먹으니
지, 정신 멀쩡하게 돌아오는 애가 없더라고.

 

라이 씨X
가의 아들 좋아하네
랄, 잘 있으면 국가의 아들이고
망하면 느그 아들이냐?

 

 

그리고 당연하지만 이런 이벤트가  사태가 커지기 시작하자 언론에서도 팔당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루기 시작했다. 썸네일에서 위험한 4행시…. 라고 하는데 과연 욕설없이 비꼬는 것 자체가 위험하다고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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