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드라이버, 대리운전 시장 진출 선언하다

이미 카카오라는 이름은 사람들에게 너무나도 알려져 있죠, 단순 메세지 송수신 모바일 어플로 시작하여 하나의 대형포털을 집어 삼킬정도로 공룡으로 성장했는데요.

그런 카카오가 이번에는 '대리운전' 시장에 진출한다고 합니다. 카카오정도의 공룡기업이 새로운 시장에 진출을 한다고 하면 보통 시장에서는 반색하면서 거절하는 것이 대부분일 텐데요, 이번에는 좀 색다릅니다.

인터넷에서의 반응을 살펴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찬성을 표하는 입장이며, 대리운전으로 생활하던 사람들도 찬성한다는 의견을 종종 볼 수가 있는데요.

기존에 시장에있던 종사자들이 새로운 업체의 탄생을 환영하는 이런 경우는 좀 처럼 보기 드물죠, 왜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걸까요?

온라인에서의 반응들을 살펴보면 대리운전 기사들이 기존 업체들에 대한 불만이 심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대리운전 업체에서 대리운전 기사와 사용자에게서 과도한 수수료를 가져간다는 것이 그 명분이라는 거죠.

카카오는 이번 카카오 대리운전, 카카오 드라이버를 내년 상반기에 정식 서비스를 하겠다는 발표 했는데요.

카카오가 가진 모바일시장에서의 유리한 위치와 경쟁력으로 새로운 모바일 대리운전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정주환 카카오 비즈니스총괄부사장의 보도문을 보면 “내부 논의 결과, 카카오가 지닌 모바일 DNA와 카카오택시의 성공 경험으로 누구나 만족할만한 변화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해 카카오드라이버를 준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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