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 주식회사 는 1인치 센서 카메라를 탑재한 5G 6.6인치 스마트폰 AQUOS R7 를 발표했다. 22년 7월 이후 발매를 예정이라고 한다.
AQUOS R7
AQUOS R7은 라이카와 공동 개발한 즈미크론 렌즈 (F1.9/35mm 환산 19mm 상당)와 약 4,720만 화소의 1인치 이미지 센서의 후면 카메라를 탑재, 6.6인치 스마트폰이다. 기존 모델들과 비교하여 집광량이 약 1.8배 향상되었다고 한다. 후면에는 약 190만 화소의 심도측정용렌즈가 탑재되며, 전면에는 약 1,260만 화소(F2.3/27mm 상당)의 전면 카메라를 탑재된다고 한다.
모든 화소로 포커스 위치를 검출할 수 있는 전화소 Octa PD AF 방식에 대응해, 오토 포커스 속도가 종래 모델에 비해 약 2배로 고속화. AI 프로세서에 의한 피사체의 검출 속도도 향상되었다.
디스플레이에는 독자적인 유기EL 패널의 Pro IGZO OLED를 탑재. 표시 컨텐츠에 따라 1~240Hz에서 구동하게 되며 기존 어떤 스마트폰보다 부드러운 화면 움직임을 표현하면서, 소비 전력을 억제했다. 해상도는 2,730×1,260.
SoC에는 옥타 코어의 Snapdragon 8 Gen 1을 채용. 통신 기능에서는 Sub-6과 밀리미터파를 묶어 고속화하는 "Dual Connectivity"를 지원한다고 한다.
그 외 주요 사양은 메모리가 12GB, 스토리지가 256GB, OS가 Android 12. 무선 기능은 Wi-Fi 6, Bluetooth 5.2, NFC (오사이후케이타이 대응). IP68 준거의 방수/방진 설계로 얼굴 인증이나 지문 인증 센서, USB Type-C, microSD 카드 슬롯, 3.5mm 이어폰 마이크 단자 등도 갖추고 있다.
배터리 용량은 5,000mAh.
샤프는 한때 국내에서 전자사전 과 음악,카세트플레이어 하면 거의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할 정도로 잘 알려진 일본의 전자 제품 기업이죠. 지금이야 전자사전이나 MP3 플레이어가 스마트폰으로 하차 졌다고는 하지만 아마 추억의 브랜드? 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많은 부분에서 삼성에서 올해 출시된 갤럭시S22 울트라 와 성능적인 면에서 비슷한 면이 많다- 는 느낌을 받는 스마트폰입니다. 아무래도 스냅드래곤 8Gen1이 탑재되어서 더 그럴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스마트폰 자체 성능은 동급의 SoC 인 Snapdragon8 Gen1을 탑재한 제품들인, 갤럭시 s22 울트라 내지는 샤오미 미프로? 와 비슷하다고 생각되지만.
특히 탑재된 카메라성능이 생각보다 뛰어납니다. 무려 35mm 환산화각 20mm에 해당하는 4600만 화소의 1인치 센서가 탑재된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슬슬 1인치 센서가 탑재되는 제품들의 거의 본격적으로 출시가 되고 있습니다. 그 시작은 파나소닉이 시작하긴 했지만 너무 시대를 앞서가면서 아쉬움이 많았던 제품이다- 라고 하지만 작년에 출시된 소니의 PRO-I 는 유튜브에서 많은 리뷰어 영상들을 찾아보면 생각이상으로 뛰어난 이미지 결과물을 보여 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거의 소니 자사의 컴팩트 카메라 rx100 시리즈에 (혹은 RX0) 맞먹는 성능을 보여주는 수준인데요.
아마 머지않아 삼성이나 애플에서도 1인치 센서가 탑재된 스마트폰 출시 될 날이 멀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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