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단 외출시 선택지 공략 , 마비노기 타임즈 백업

 

[표 에서 ㅇ 은 좋아함, ㅡ 은 그럭저럭, ㅅ 은 싫어함 입니다.] 몇주 전부터 정리해서 올리려고 마음먹고는 있었는데 특수 이벤트 선택지로 오르는 호감도가 확실치 않아서 확인하는데 오래 걸렸네요. 부상 이벤트 선택지는 제 기사단 아이들이 너무 건강해서 확인하기 힘들어요... 그리고 부상 이벤트의 보상은 치료중인 아이들의 일러스트가 끝인것 같아서 한번 스샷 찍고나면 그냥 막 골라줘도 될것 같습니다. 참고로 외출 선택지 분기에 따른 차이점은 호감도의 상승이 끝입니다. 외출 할때 이런것까지 머리아프게 확인하느니 관심사 대화 한번 더 하겠다 라는 분은 맨 밑의 정리만 보셔도 무방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호감도 5레벨인 기사단 외출시 오르는 호감도는 10을 기준으로 선택지를 제대로 골랐을 경우 +3 // 잘못 골랐을 경우 -3 입니다. 여기에 평소 선호하는 지역 (카나, 로간 : 무도회 // 엘시, 디이 : 산책 // 아이르리스, 카오르 : 도서관)을 선택하면 출발 직전의 조금 다른 대사와 함께 호감도 +1 이 추가되고 에린 시간 하루 한번의 대화에서 데이트 신청받은 장소를 갈 경우 특수 이벤트가 발행하며 호감도 +1 이 추가되어 선호하는 장소 (+1) 를 약속하면(+1)  최소 9에서 최대 15의 호감도가 상승합니다. (호감도 레벨이 3정도로 낮을 경우 상승폭이 커져서 선택지 성공 기준 18.5% 정도 상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외출 시 다른 단원의 호감도가 감소하는 수치는 선택지나 장소와 상관 없이 -1로 고정입니다.) 그런데 가끔 15의 호감도가 채워져야할 상황에서 -1의 오차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오차의 원인으로 의심되는 것은 두가지인데 약 3주 이상 외출을 하지 않은 단원과 외출을 하게 되면 오랫만이라며 기뻐하는 반응을 보인다거나 일주일 전과 같은 단원, 같은 장소로 갈 경우 질려하는 반응을 보이는 등 외출 빈도에 의한 차이가 발생할 수 도 있고 호감도 레벨이 4일때 한번의 대화선택으로 3이 아닌 6만큼의 호감도가 오르는 아이르리스나 다른 단원과의 대화를 질투하는 엘시처럼 각 단원마다의 특색일 수 도 있습니다. 어쩌면 두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발생할 가능성도 있겠네요... 아직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있는걸 보면 그만큼 야심차게 준비한 컨텐츠라고 생각됩니다. 특수 이벤트는 각 단원과 개인적인 대화 도중 어느 장소를 가고싶다고 데이트 신청을 해옵니다. 신청을 수락하면 그 전까지 약속했던 데이트 약속은 무효화 되고 가장 마지막에 약속한 장소에서만 특수 이벤트가 발생하므로 다음 외출상대로 점지한 단원과 약속이 잡혔다면 다른 단원의 데이트요청은 거절하셔도 좋습니다. 특수 이벤트에서 나오는 선택지는 3가지로 내용이 고정되며 소소한 재미가 있기에 한번씩은 모두 골라보시는걸 권합니다 (로간의 잠꼬대 등 몇몇 대화는 매번 입장할때마다 달라지기도 합니다)... 만 1주일에 선택지 하나씩 골라서 보려면 54주가 걸리니 1년이 넘어버리겠네요. 그래서 여기서 중요한 팁 하나를 드리자면 함께 외출한 단원의 심기가 불편해보일 경우 Exit를 눌러주면 아무일 없었다는 듯 그냥 외출이 무효화됩니다 ? 그리고 다시 외출 가자고 하면 기억을 잃은듯 좋다고 따라옵니다 ?? 외출한 기억은 잃었는데 데이트 신청한건 기억하고 있습니다 ??? 네, 미연시의 세이브 로드 기능이 여기 있네요. 선택지 다 눌러보고 취소하면 아무 손해 없이 조금 전의 선택을 되돌릴 수 있습니다. 단, 선택지를 고른 뒤 상황이 끝나고 장면이 바뀌면서 [...] 버튼으로만 다음 대사로 넘어갈 수 있게 되면 그때가 로드 기능을 쓸 타이밍이라는 뜻입니다. [...] 버튼을 누르면 그림자 던전 취급이던 외출이 완료되어 경험치를 얻게 되며 호감도의 변동이 사념파로 뜨면서 강제 저장되므로 취소해도 선택을 되돌릴 수 없게됩니다. ... 네. 사실 이 내용이 제보의 핵심이고 그냥 끝이네요. 위에 주저리주저리 써둔 내용들은 모두 조사해둔 내용이 아까워서 써둔것에 불과하고 엑셀표에서도 중요한 내용은 특수 이벤트 대화 내용이 모호해서 좋다는건지 싫다는건지 알 수 없는 경우에만 도움이 되고 나머진 쓸모가 없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큽... 감사해요... 아 참, 취소 이야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요, 호감도 상승폭을 알기 위해 99%였던 호감도를 깎으려고 메달 임무를 보낸 뒤 취소해봤으나 임무는 사라지지 않고 재시도가 가능했습니다. 본문인 외출 취소도 이걸 보고 힌트를 얻어서 알게 되었네요... 아끼는 단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하지 못한 체 메달 임무를 보내게 되었다면 주저할것 없이 임무 취소를 누르고 재회를 만끽하세요. 3줄 요약: 1. 외출은 그림자던전 취급이기 때문에 Exit를 누르면 손해 없이 선택지를 다시 고를 수 있다. 2. 장면이 바뀌고 단원의 대사가 없이 [...] 버튼이 나오면 Exit를 누를 타이밍이다. 3. 외출은 그림자던전 취급이기 때문에 크리스탈의 효과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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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 게시글은 마비노기 타임즈에 올라와 있던 내용입니다.

 문득 작년에 마비노기 타임즈의 서비스가 22년 12월 31일까지만 한다는 공지가 올라왔던 것이 생각나서- 그래서 올릴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이렇게라도 백업해둔다면, 나중에 한 분이라도 필요하실 때 보겠지' 하는 생각에 복붙 형식으로 백업해서 업로드 합니다. 

위 본문의 정리 및 제작 원작자는 [만돌린]이오니스 님 입니다. 

 

 

 사실 이미 나온지 20년을 앞두고 있는 게임인 만큼 유저층이 많이 떨어져 나간 게임이기도 하고, 저도 특별한 이벤트가 있을때가 아니면 안하는편인데.. 아무튼 마비노기 타임즈에서 Tip 을 많이 얻었던 유저로서 마비노기 타임즈의 사라짐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마비노기2와 모바일이 빠르게 나왔었어야 했는데, 다 망해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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