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에디터 tinymice로 업그레이드 되다.

드디어 몇년만에? 거의 10년은 넘은거 같습니다. 맨- 처음으로 티스토리를 시작했던것이 2011년도 였고

이후 블로그 생성과 폭파를 거듭하다가, 결국 누락의 길도 몇번 빠지고 하면서 최종적으로 내가 원하는 에디터는

워드2016 을 통한 API 발행이다. 라는 걸 느끼고 열심히 포스팅을 하는 와중에

 

 

2016년 12월 , 대망의 그 날이 왔습니다.

 

 

갑작스런 일본큐슈로의 출장을 다녀오니

네이버 블로그 저품질이 오면서 네이버 블로그 1만 3천블을 유지하던 블로그는

500명으로 빠져버리고, 아직도 저품질의 나락에서 벗어나지 못한채 1000명의 방문자를 간신히 기록하고 있죠.

 

하지만 그것보다 더 슬픈 것이 있다면 바로

 

티스토리 api 서비스 종료였을겁니다.

 

 

 

 

이중에 삼중으로, 심지어 출장중 허리를 다쳐서 약 2달간 휴식을 취해야하는 입장에서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까지.... 정말 그냥 끝판의 끝을 경험하는 중에

티스토리도 점차 누락의 길을 걷게 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 뒤로 티스토리를 통한 애드센스 수익은 월 100달러를 넘겨본 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이후 api 를 대신할 프로그램으로 tistory-editor 라는 프로그램을 joo 님이 개발하여 아직까지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제가 메인으로 사용하던 클립보드 붙여넣기가 된다는 점이죠.

 

사실 그 기능을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https://tistory-editor.tistory.com/

 

Editor for Tistory

Tistory API를 사용한 Editor입니다.

tistory-editor.tistory.com

최근에는 10버전까지 준비되었다고 나오네요.


 

 

아무튼, 

 

 

티스토리 에디터 tinymice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잠시 사용을 해보니 tinymice 라고 워드프레스의 에디트 프로그램을 베이스로 제작되었습니다.

제가 Joo 님의 tistory-editor 를 사용하면서, 개별적으로 만든 티스토리 에디터는 

OpenLiveWriter 를 통한 Oath APi 와 네이버 스마트에디터2.0 였습니다.

 

워드프레스의 tinymice 를 한번 개조해볼까 했지만, Toast 의 기능이 탐났으며 능력이 안되고

tinymice 를 개조해보기에는 Joo 님의 tistory-editor 프로그램에 기본적으로 마크다운과 더불에 포함되어 있었기에

그냥 개별적으로는 OpenLiveWriter  와 스마트에디터2.0를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이둘의 장점은, OpenLiveWriter 는 워드2016의 연장선상의 느낌이었고,

스마트에디터 역시 네이버 블로그에 익숙한 저에게는 참 좋은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그렇게 다양한 에디터들을 사용하다가,

 

드디어 2019년 3월 27일.
티스토리 에디터 가 tinymice로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네이버의 스마트에디터 One 과 스마트에디터 3과 비슷하지만

그 베이스가 워드프레스의 Tinymice 라는 점은 워드프레스를 한창 배우고 있는 요즘

참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게다가 한가지 더, Joo 님의 tistory-editor 프로그램에서 지원하는

기본모드-Tinymice 와 더불어 tistory-editor 를 사용하면서 익숙해진 마크다운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마크다운은 정말 익숙해지면 여러가지 단축키들이 필요없을 정도로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하죠

이런점들을 생각해보면, 오히려 tistory-editor 를 제작하신 Joo 님에 대하여 존경심이 가득가득 생겨납니다.

 

 

무려 2017년 으로 지금부터 2년전에 지금과 같은 베이스를 생각하셨던 거니까요

 

 

 


 

 

일단 업그레이드 된 티스토리 신규 에디터의 여러가지 장점들 중에서

 

개인적으로 반기는 시스템은

 

 

클립보드 붙여넣기 (클립보드 업로드)
드래그 앤 드랍 업로드
전문화된 html 에디트 

 

 

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포스팅을 빠르게 도와주는 시스템 들 중 한가지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드래그 앤 드랍 하나만으로도 기존 에디터에 비해 손쉬운 업로드가 가능합니다.

 

1. 그동안 노후된 에디터를 사용하기 싫었고

2. 드래그 앤드랍이 안되고

3. 클립보드 붙여넣기가 안되던

 

에디터에서 벗어나 이제는 신규에디터로 조금 더 전문적이고 좋은 글들을 작성하는 블로그로 찾아뵙겠습니다.

사실 지금까지의 운영하던 컨셉의 블로그를 버리고, 새롭게 이거는 꼭하고 싶다.

라는 느낌의 블로그를 하나 더 운영할까 하면서 기획중이던 만큼

 

더 좋은 , 알찬 내용들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본 블로그도 더 열심히 진행하도록 하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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