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카메라와 관련돼서 it 리뷰를 한번 작성하게 되었네요. 사실 이 리뷰는 지난번 코엑스에서 개최되었던 2018 피앤아이 P&i 행사 기간 중에 작성하는 것이 올바른거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만 핸드폰 사진을 이제서야 정리를 하다보니 "아 내가 이런 걸 리뷰 하려고 사진을 찍어 왔었구나" 라고 이제야 생각이 나서 간단하게 리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작년에 출시된 캐논 신제품 미러리스 EOS M6. 제가 지금 서드 바디 정도로 사용하고 있는 카메라 있기도 합니다. 맨 처음에 출시가 되었을 때 블랙과 실버모델 두 가지로 출시가 되었는데 블랙모델이 너무 투박하다는 얘기가 많아서 그런지 실버 모델을 구하기가 정말 하늘의 별따기라고 할 정도로 거의 입고 와 동시에 완판 매진되는 예쁨을 자랑하는 그럼 모델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피앤아이 P&i 2018 에서 처음으로 화이트 버전의 캐논 미러리스 M6 이 공개 되었던 것이죠. 이전에도 M 시리즈에서 화이트 모델은 거의 필수였고, M6 의 전작이었던 M3 역시 화이트 컬러가 가장 인기가 있었습니다.
사실 이번 피앤아이 P&i 2018에서 캐논이 주력으로 밀고 나왔던 제품은 EOS M50 입니다. 이제 슬슬 90D 와 900D 가 출시될 시점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가장 최신 제품이면서 동시에 4K 촬영과, 1인미디어를 노린 EOS M50 의 마케팅은 당연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가장 눈길을 끄는 제품이 캐논 미러리스 M6 의 화이트 모델이더라구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피앤아이 P&i 2018에서 처음 공개된 EOS M6 의 화이트 모델.
마침 제가 M6 블랙 모델을 가지고가서 두 제품의 비교 촬영을 했는데요. 진짜 재미있게도 샘플로 전시되어 있던 모델과 제가 사용하는 캐논 미러리스 M6 모두가, Ef-m 22mm 단렌즈를 마운트 하고 있어서 완벽에 가까운 비교가 가능했습니다 .
캐논 미러리스 M6 화이트 바디 & 22mm 실버렌즈 vs M6 블랙 바디 & 22mm 블랙렌즈
전체적으로 보면, 상단 후면 측면 모두가 기존의 M6 그대로입니다.
바디 측면의 단자 커버, 하단부에 배터리 커버 고무패킹까지 모든 부분이 블랙컬러에서 화이트컬러로 바뀌었다는 점. 그것이 가장 큰 매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히려 전체적으로 블랙 컬러에서 화이트컬러로 바뀌면서 흰색이었던 CANON, EOS 란 문구, 그리고 액정 상단부분에 있는 EOS M6 글자가 흰색에서 검은색으로 바뀌었습니다.
이전에 출시되었던 캐논 미러리스 모델들은 전반적으로 플라스틱 느낌의 매끈한 바디였습니다. 그립감이 많이 떨어진다 라는 의견을 수렴하여, M3 부터 우측 부분에 카메라를 잡기 편하게 돌출되었고, 손잡이 부분만 고무그립 처리가 되었죠. 그리고 캐논 M5 이후부터 그립감을 위해서 바디에 고무 느낌의 커버를 사용하게 되었죠. 이는 M6 에서도 그대로 사용되어서 안정감 있는 그립으로 사용 가능해 졌습니다.
캐논 미러리스M6 화이트 바디에서는 손잡이 부분이 아니더라도, 고무그립으로 되어서 일관적인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전체적으로 바디의 성능이 업그레이드 된것이 아니고, M6 실버버전과 큰 차이가 나지는 않습니다만 일단 가장 중요한 것은 화이트컬러가 출시되었다는 점프 그 자체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왜? 전 화이트 컬러를 좋아하거든요.
★ 이백백디 사고싶습니다.
솔직히 정말 말도 안되는 욕심이라고 할 수 있지만 블랙컬러 유저들을 위해서 추가금 내고, 흰색 바디로 교체해 주면 좋겠네요. 이제와서 하나 더 살 수는 없자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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