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유원지 한정식 식당 유리원에서 가족식사 후기

 

벌서 1월 입니다. 두달 전 즈음으로, 11월 말? 12월 초? 즈음에 해서 가족 모임겸 안양유원지에 위치한 유리원 이라는 곳에서 가족식사를 할 일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안양 유원지 안쪽에 위치해 있는데요. 주차장 넓고 접근성이 편해서 정말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택시타고 갔는데, 기사분이 한번에 아시더라구요. 나름 안양유원지 맛집인가 싶기도 하고...


 

 


안양유원지 모임장소로 유명하다고 하는데, 일단 갈비요리가 메인인 곳이기도 하지만, 한정식을 또 취급하고 있더라구요.

혹시 안양유원지 유리원의 메뉴, 식사 가격표가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안양유원지 유리원에서 먹은건 한정식 메뉴로, 매난국죽 중에서 국 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원래는 어른분들만 한정식을 시키고, 아이들을 위해서 고기를 주문할까 했지만, 그냥 메뉴 통일로 해서 국으로 주문했던 것 같네요. 난인가? 싶기도 하지만, 아마 국 이 맞을 겁니다.

 

이후로 나오는 건 정말 세트 코스요리로 나오는데요. 약 5~6번 정도에 걸쳐서 메뉴가 나옵니다. 다양하게 나오는데 골고루 테이블 인원수에 맞춰서 양이 올라오는 점 참고하시구요. 아래의 사진들은 4인 테이블 기준입니다

 

 

 

업체에서 돈 받고 쓰는 리뷰도 아니고, 사먹고 쓰는 후기인데다,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는거라 그런지 글 쓰기가 점점 귀찮아 집니다...ㅎㅎ

위에 보이는 닭요리가 맛있었는데요. 백숙? 찜? 안에 밥이 들어 있어서 에피타이저들하고 나오는게 좀 언밸런스하지만,
천천히 식사 끝날때까지 먹으니 나름 괜찮았던거 같습니다.





이후로 나오는 고기들의 양도 부족함은 없는 듯 싶고 오리고기, 소고기 육회, 그리고 보쌈 등등 다양하게 나오니까 그냥 적당하게 맛보는 정도..? 뭣보다 코스요리다보니 단일 메뉴의 양은 좀 부족해도 이것저것 먹다보면 또 많더라구요



 

그러고보니 소고기 전문점이라 그런지 소고기, 육회의 맛도 좋았습니다.

 

대충 식사를 하고, 마무리는 반상으로 한가득 푸짐하게  이것도 먹다가 찍어서 그렇지 부족함은 없던거 같습니다. 간장게장이 보통의 게장등 보다는 짜다? 싶은 느낌. 그 외에 밑반찬들은 간도 나쁘지 않았고.

 


가족들끼리 한끼 외식으로, 밥 먹기에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그냥 뭔가 대접하고 싶다. 식사를 먹고싶다 할때는 괜찮은거 같습니다.  생각보다 코스요리 중에서 "죽" 코스에 나오는 메뉴 구성이 훌륭해서. 언제 기회가 되면 한번 식사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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