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출시된 LG의 윈도우 태블릿 10T370-L860K

얼마전 LG 전자와 11번가에서 LG 투인원 노트북에 대해서 콜라보레이션 단독출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을 보게되었는데요. 무려 LG 전자에서 출시한 2 in 1 태브릿잇 이라는 점이 매우 반갑더라구요. LG 에서 2 in 1 형식의 윈도우태블릿을 출시한 것은 정말 오랜만인데요, 디스플레이와 키보드가 일체형 제품인 LG 탭북이 출시 된 이후, 기능적으로 보완하여 출시된 LG 탭북 듀오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출시된 LG 의 윈도우 태블릿 입니다

. 최근 안드로이드 태블릿 시장에서는 매우 강세를 보여주고 있는 LG 이기 때문에 이번에 출시한 윈도우 태블릿 역시 기대가 되어 잠시 알아보았는데요. 아래의 다양한 자료들을 참고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기본적으로 출시된 가장 큰 특징으로는 2 in 1 이라는 점입니다. 노트북과 태블릿으로 나누어 사용할 수 있다는 점과 키보드는 앞 뒤 구분없이 탈부착이 가능한 마그네틱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유로은 흰지. 각도로 인해 스탠드 형식으로 세워두고 동영상 감상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는 제품이죠.

그 외에도 7.8mm 의 슬림 디자인과 전면 강화 유리, HDMI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특히 가장 중요한 확장포트 를 보면 LG 의 제품이다 라는 말이 나오는 기능등을 지원합니다. 외부 디스플레이로 출력 가능한 Micro HDMI , Micro USB, Micro SD 카드를 지원하며 더불어 키보드와 연결시 풀사이즈 USB 까지 지원 지원한다고 합니다. 물론 오디오 잭 역시 지원하고 있는데요. 여러 방면에서 확장. 기능을 지원한다는 점이 LG 의 태블릿 속성을 그대로 이어왔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아쉬운 부분은 역시 태블릿의 사양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대표적인 사양들을 둘러보면 고사양의 기능들을 이용하기 보다는 간단한 문서작성과 인터넷 서핑, 동영상 시청 등 간단한 가정용. 사무용 기능에 특화 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OS : 윈도우 10 Home

디스플레이 : 10.1인치 LED 디스플레이 지원 ( 800 x 1280 )

CPU : 인텔 아톰 Z8350 1.92Ghz

메모리 : DDR3L 1600 - 2GB

내장 메모리 : eMMC 64GB

크기 : 224.2 x 173.2 x 7.85 mm

무게 : 약 540g ( 키보드 490g ) ( 합 1030g )

사실 가볍게... 라고 말하기에는 살짝 아쉬운 편입니다. LG Gram 이 이미 1kg 미만의 제품으로 나온 시점에서 터치 가 된다는 윈도우 태블릿 만으로 사용하기에는 비슷한 사양에, 보다 가볍고 성능 좋은 제품들이 시장에 국내 업체들의 OEM제품은 물론 중국 제품들도 많이 풀려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무리 생각해도 아톰 프로세서 라는 점이 가장 아쉬운 부분입니다. LG 에서는 이렇게 시장을 노리고 제품을 출시해 주는 것도 물론 사용자들에게 있어서 좋다고는 생각됩니다만, 한가지 큰 제품. 아톰 프로세서 가 아닌 코어 M. eMMC 가 아닌 SSD 를 탑재한 10인치. 12인치 제품을 출시해 줄 때가 오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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