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식 닫혀가는 티스토리의 블로그 기능, 주소변경 기능 종료

티스토리의 새로운 공지가 하나 추가로 올라왔습니다. 바로 티스토리의 1차 주소 변경 금지가 주된 내용이 되겠습니다.

블로그의 전문성, 블로그의 확립, 그리고 주제와 주소의 일치성을 위해서 몇 번이나 블로그 1차 주소를 변경하는 것은, 티스토리를 처음 시작해보는 사람이라면 누구나가 한 번 쯤은 해봤을 법한 행동일 겁니다. 그러나 이러한 기능이 유저들의 편의를 위해 제공하던 기능 이기에, 해당 기능은 어디까지나 유저에게 도움을 주기도 하고, 혹은 블로그를 세탁하려는 목적으로 글을 작성하기도 하고.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냥 불편합니다.

그리고 이번 4월 17일을 기점으로 하여 이제는 블로그 개설 후 자유롭게 변경이 가능하던 블로그 1차 주소를 더 이상 변경 할 수 없게 된다는 것이다.

물론 1차 도메인 주소를 변경 함으로서 생기는 부작용 효과는 적지 않습니다. 대표적으로

방문자의 수가 줄어 든다.

그렇다, 블로그 주소, 도메인이 변경됨으로서 기존에 네이버에 검색되던 유입으로 인해 더 이상 없는 페이지가 되고 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이탈하게 되는데, 아마 티스토리를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사람들은 한 번 씩 고민하 실행 좌절을 맞보는 부분이 아닐까 싶다.




지금 이 블로그 역시 2번의 1차 도메인 주소를 변경함으로서 약 1/3 ~ 1/4 의 방문자가 잘려 나가는 피해를 입었고, 웹마스터 도구에서 누락 포스팅 역시 적지 않기 때문인데, 물론 마음에 안들어서,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등등 여러가지 이유들이 있겠지만, 이러한 것들을 감수하고서 라도 변경하고 싶은 것이 가끔은 1차도메인 주소가 될 수도 있다.

문제는 이에 대해서 간단한 주소 변경에 대한 부작용을 알려주고 있는데, 이미 티스토리를 사용하고 있는 유저들이라면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서비스에 대해서 너무 당연시 하게 말을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파고 들어가서 확인해보면 1차 주소의 http://XXXXX.tistory.com 라는 주소로 인해 2차 도메인을 구매하여 DNS 설정을 하는 유저들도 있는 만큼, 사실 1차 주소 변경은 크게 의미가 없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아쉬운 것은 아쉬운 것이다.

사실 작년 12월 블로그 API 종료의 이유도 보안에 취약하다는 이유로 하였지만, 아직 워드프레스나, 네이버 블로그 2.0 에서는 API를 통한 발행을 하는 만큼, 아직도 티스토리의 API 종료 이유가 보안 취약이라는 이유에 대해서 쉽사리 이해가 되지 않는다. 여전히 지속적인 문제로 손 꼽히는 기본 티스토리 에디터 , 백업기능 종료, API 종료 등 유저 편의의 서비스는 하나씩 닫혀가고 있는 와중에, 티스토리는 언제까지 지속될지 궁금해지기도 하는 부분이다.

티스토리 공지 링크 - http://ssdasd.tistory.com/2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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