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과천 6개시에 신산업 준비 시작

경기도가 안양 과천 등 내륙지역 발전계획을 연말까지 발표한다고 합니다. 각각의 시에 특화된 산업 유치와 지역간 상호연계 프로그램 개발이 중점이라고 하는데요.

이번 신 산업 발전계획에 포함되는 지역은 부천, 안양, 의왕, 과천, 광명, 군포 의 경기도 중남부 내륙지역 6개 시가 포함되며, 2030년까지 진행되는 경기도 차원에서 발전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발표된 6개 지역인 부천, 안양, 광명, 군포, 의왕, 과천은 내륙에서 서로 경계가 맞닿아 있고, 특히 4개 시에 둘러쌓여 있는 안양시와 인근에 위치한 광명시와 과천시의 경우 70~80년대 도시화가 진행돼, 중앙도심지역이 낙후되고 산업단지 노후화도 가속되면서 개발이 시급한 지역 이라 합니다.

경기도는 해당 지역에 4차산업 등 미래 신산업 유치에 힘을 쏟게 될 예정인데, 판교테크노밸리와 일산테크노밸리 등 도내 4차산업 중심지와 교류할 수 있는 산업단지가 조성될 경우 경기도 전역이 4차산업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이들 지역에 테크노밸리는 이미 있지만..

경기도는 지역마다 도시재생을 위한 특화사업도 발굴하여 동시 진행할 계획이라고 하는데, 위의 부천, 안양, 광명, 군포, 의왕, 과천 6개시가 상호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를 통해 특히 낙후된 지역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심는 것은 물론 일자리도 함께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네요.

경기도 관계자는 “6개 도시는 원도심이 노후화돼 신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노후화된 도시재생 프로젝트가 필요하다”면서 “이달부터 순회토론회를 거쳐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뭐라도 좋으니 안양시의, 안양 1번가 지역 재정비가 시급하다고 보여집니다.

특히 부천과 안양, 광명의 경우 개발 당시 서울과 인근에 있다는 이유로, 인구밀집도가 높은 반면, 도로의 경우 80년대 수준으로 (번화가 인근 시내 주요도로) 매우 번잡한 차량 밀집도를 보여주는 곳이 대부분이죠.

워낙 오래된 건물도 많고 도심도 번잡하니 그냥 이김에 싹 뒤엎고 새로 재개발 하였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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