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세계를 놀라게 한 발견 & 발명

 

지금까지 발견된 것중 최대 소수

 

 

2016년 1월에 발표된 최대 소수는 2의 74,207,281승-1 으로, 십진법으로 고치면 22,338,618 자리 숫자를 가진다.

이전 최대치였던 5백만 자리 소수를 큰 폭으로 웃돌았다. 소수는 현대 암호학을 이루는 근간이다.

거기다 새로운 소수 탐구는 컴퓨터 성능을 시험하는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방식인지라 소수 탐구는 앞으로도 계속된다.

 

 

 

 

태양계 9번째 행성 x

 

 

지난 수십년간 가설로만 전해지던 행성 x의 실존 가능성이 크게 부각됐다.

또한 이 행성의 자체 질량 + 기존에 알려진 태양계 행성과 전혀 다른 궤도 움직임으로 인해 태양계의 질서를 서서히 망가뜨릴 가능성도 제시되었다.

 

 

 

'거의' 영원한 5차원 유리 디스크

 

 

2016년 2월에 공개된 5차원 유리 디스크.

나노 구조 유리로 만들어진 이 디스크는 360 테라 바이트의 정보를 138억년 보존하는 게 가능하며 1000도의 온도도 견뎌낸다.

인류 멸망을 대비해 세계 인권 선언문 같은 역사적, 종교적, 문화적 문헌들을 디지털 카피하고 있다.

x,y,z세 개의 축에 쏘는 빛의 방향 + 빛의 강도까지 두개의 축이 더해져서 5차원 이라고 한다.

 

 

 

 

나무를 기어오르는 물고기 클라이밍 펄치

 

 

이 물고기는 일견 무해해 보이지만, 호주 인근 섬 생태계를 크게 위협하는 중이다.

물밖에서 공기 호흡이 가능하며 가슴 지느러미로 땅을 기는 건 물론 나무까지 기어오른다. 천적이 별로 없는 고립된 섬 생태계에서 사실상 최상위 포식자 노릇을 하는 중.

본래 인도 동부와 동남아 지역이 주서식지였지만 최근 40년사이 폭우 등에 휩쓸려 이동하며 호주까지 이동했다고 한다. 호주 본토에서 160km 떨어진 파푸아뉴기니 인근 두 곳에서 클라이밍 펄치가 발견됐다고 한다.

 

 

 

 

마비된 손가락을 움직이는 사이버네틱 기술

 

 

2016년 초순, 사진속 남자 뇌의 운동 피질에 전자 신호를 발산하는 장치가 이식되었다.

그리고 이 신호를 받아 전기적 자극을 가하는 장치를 손에 장착. 남자는 이 장치의 도움을 받아 5년만에 마비된 손, 손목, 손가락을 움직일 수 있었다.

여러 번에 걸친 훈련으로 지금은 기타까지 칠 수 있게 되었다.

 

 

 

 

 

배 위에 로켓 착지

 

 

 

로켓으로 착지를 하는 건 굉장히 복잡한 과정을 거친다.

따라서 지금까지는 굳이 착지를 시도하지 않고, 로켓 부스터를 소모품 취급했지만, 마침내 2016년, 로켓을 지정된 위치의 배 위에 착지 시키는데 성공. 부스터를 재이용하는 게 가능해짐에 따라 로켓 발사 비용을 큰 폭으로 삭감할 수 있게 되었다.

 

 

 

 

이산화탄소를 바위에 주입하는 공장

 

 

아이슬란드에서 2007년부터 진행해온 프로젝트로써, 2016년 마침내 현실화했다. 이산화탄소를 대량의 물에 녹인 뒤 다공성 현무암에 주입한다.

그러면 이산화탄소는 탄산염으로 바뀌면서 바위속에 영원히 갇히게 된다. 이산화탄소 배출 삭감은 전세계적인 주요 화두이기 때문에 여러 산업 분야에서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 문제가 있다면 이산화탄소를 가둬둘 바위를 확보하는 거지만, 아이슬란드 땅 90%를 현무암이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그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두번째 달?

 

 

 

2016년 4월, 지구 주위를 달처럼 공전하는 준위성 2016 HO3 이 발견됐다.

크기는 40~100 미터 정도로, 최소 100년에서 몇 세기 단위로 지구 궤도를 안정적으로 공전하고 있다.

 

 

 

 

방귀로 신호를 보내는 물고기

 

 

물고기도 방귀를 뀐다.

영국과 캐나자 해양 연구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청어 무리는 어두운 바다속에서 방귀 소리를 통해 서로의 위치를 파악하며, 이를 통해 무리가 사방으로 흩어지지 않고 일정 규모로 유지된다고 한다.

 

 

 

 

척수 손상을 고치는 간세포 치료

 

척추가 손상되면 대개 전신 마비, 운이 좋으면 하반신이 마비된다. 지금까지는 이런 환자들은 회복시킬 전망이 없었다. 헌데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팀이 간세포를 이용해 손상된 척수 신경 조직을 재생하는데 성공했다.

미 발달된 신경간세포를 신경세포로 발달 시킨 뒤 뇌와 척수 사이의 접합부에 있는 신경 세포로 재생시킨 것.

다만 아직 실험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이기 때문에 인간에게 적용시키려면 거쳐야 될 과정이 아직도 한참 남아 있다.

 

 

 

2016년, 세계를 놀라게 한 발견 & 발명 ( http://www.dogdrip.net/115179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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