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그래픽 에서 제작하여 10월 31일 저녁 10시, 전세계에 방송 된 내셔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비포 더 플러드'. 다큐멘터리 라는 영상이기에 관심이 가지 않으실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정말 한 번은 볼만하며, 두 번 이상 보게 되실 거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처음으로 UN의 환경 대사에 선정되었을 당시만 해도 큰 비판이 따라왔지만, 이제는 어느덧 환경보호 운동가로서 열심히 활동하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모습을 볼 수 있죠.
2016년 드디어 아카데미 시상식으로 그의 영향력을 더욱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가 아카데미 상을 타게 도와준 영화 레버넌트 역시 그의 환경 보호를 위한 활동의 연속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레버넌트는 인간과 자연 세계의 관계를 그려낸 작품입니다.
특히나 2015년은 역사상 가장 더웠던 해로 기록되었으며 저희가 촬영 당시 눈이 있는 곳을 찾기 위해 남쪽 끝으로 내려가야 했습니다. 기후변화는 현실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일어나고 있습니다.전 인류와 동물을 위협하는 가장 긴급한 사안이며 힘을 합쳐 지금 그 방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환경오염을 범하는 거대 기업을 위한 지도자가 아닌 전인류와 원주민 생태 변화에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을 혜택받지 못한 수많은 사람들, 우리 자녀들의 아이들, 탐욕스러운 정치인들에 의해 목소리를 내지 못한 분들, 이런 분들을 대변하는 지도자를 지지해야 합니다.
이렇게 훌륭한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지구의 존재를 당연하게 여기면 안 됩니다. 저도 오늘 밤 이 자리를 당연하게 여기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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