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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업계를 선도할 차세대 D램 'GDDR7'을 개발해 임박한 출시에 대한 소식이 전해졌다. 이번에 공개된 제품은 28Gbps와 32Gbps의 속도를 자랑하는 16GB GDDR7 D램 2종으로, 업계에서 기다려온 고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각각 K4VAF325ZC-SC28와 K4VAF325ZC-SC32라는 식별번호를 가지며, 32비트 폭의 와이드 버스 인터페이스와 266 FBGA 패키징을 특징으로 한다.
이 제품은 현재 샘플링 단계에 있으며, 곧 대량 생산되어 엔비디아와 AMD 등의 고객사에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업계 리더로서의 자리매김을 강화하고, 경쟁사인 SK하이닉스의 추격을 뚜렷하게 막아내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 소식은 SK하이닉스가 최근 GDDR7을 공개한 데 이어, 엔비디아가 40Gbps 속도의 GDDR7 D램을 선보인 것과도 연관이 있다. 이러한 경쟁 속에서 삼성전자는 기존의 최고 속도를 능가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상반기 내 출시와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GDDR7 D램은 고성능과 저전력을 결합한 제품으로, 주로 동영상, 그래픽 처리,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된다. 이를 통해 GPU부터 AI, HPC, 자율주행차까지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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