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슈는 역시 전기차 입니다. 전기차를 사지는 않았지만, 머지않아 살 예정이라, 주변의 전기자 주차장을 지나가는 김에 한두번씩 일부로 들려서라도 보는 정도로 알아보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뭐지? 여기에도 전기차 충전소 있다고? 싶었던 곳이 안양 부흥동 주민센터, 행정복지센터 입니다. 거주지하고는 조금 거리는 있지만, 언젠가 한 번 지나가던 길에 들려보자- 싶어서 기억해두엇던 곳이기도 합니다.
서류 준비해야 할 것이 있어서 일부러 발걸음을 해서 확인을 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확인한 전기차 충전소 는 뭐라고 해야할까, 생각보다 굉장히 열악한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떻게보면 여기는 방치되어 있다. 라는 느낌 이었는데요, 전기차 충전소 라고 하기보다는 그냥 일단은 하나쯤 있다- 라는 수준이었습니다. 바닥은 그나마 해당 부분만 아스팔트 처리가 되어있고, 옆쪽으로 보기만 해도 자갈바닥으로 되어 있습니다.
안양 부흥동 행정복지센터의 전기차 충전소를 확인해보니, 일단 충전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에버온 전기차 충전 서비스, 카카오 T전기차 충전, TMAP 전기차 충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여기 안양 부흥동 행정복지센터는 학창시절에 지나다닐 때 외관 그대로인걸 보니, 굉장히 오래된 건물이죠. 오랜만에 다시보니 건물 자체가 굉장히 오래되었다는 느낌입니다. 재건축을 통해 지하주차장 으로 확장하고 전기차 3대 정도 충전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면 훨씬 깔끔할텐데. 아무래도 여건상 최신화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나봅니다. 당장 큰 변화를 줄 수 없는 느낌의 공용 전기차 충전소 입니다.
굳이 들린다면 여기보다는 차라리 200~300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보다 깔끔한 안양경찰서 에서도 전기차 를 충전할 수 있는 전기차 충전소 가 있습니다. 여기는 한번에 2대가 주차 및 충전이 가능한 곳이라 보다 여유로운 충전이 가능할 거라 여겨집니다.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이 밀집되어 있는 안양 범계 쪽은, 인근에 동안구청도 있고, 안양시청도 있어서 공용주차장 공공 장소에서 전기차 충전소를 찾는거 자체는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야간에 충전을 위한 분들을 위해서, 별도의 신분 확인 없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게끔, 진입 및 주차가 가능하게 별도 주차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범계역 쪽으로 가면 롯데식품관 과 롯데백화점 지하에 전기차 충전소가 있습니다. 다만 이쪽은 아무래도 기업체 에서 운영을 하는 곳이다보니 그냥 있다- 정도로만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