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처음부터 롯데리아를 믿은 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렇게 실망하는 음료가 나올 줄은 전혀 상상도 하지 못 했습니다.
저는 어딜 가더라도 내 돈을 주고 무언가를 먹었다면 아까워서라도 전부 먹는 편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그래서 살이 많이 쪘지만..) 지금 몇 년 만에 돈을 내고 먹은 음식을 남긴게 10년만에 거의 처음으로 생각을 합니다. 필자가 오죽 실망을 했으면 주로 IT 관련 정보를 다루는 본 블로그에 다른 분들 마시지 말라고. 이렇게 친절하게 글을 쓴단 말입니까.
예전에 태국에 가서 먹었던 땡모반이 정말 맛있었고 가끔가다가도 그냥 수박을 사다가 갈아서 먹는 걸 즐기는 편이기 때문에, 롯데리아에서 땡모반이 나왔다고 했을 때 은근 기대를 하고가서 먹었습니다. 다들 그렇게 기대를 한 편은 아니고 50대 50 정도로 생각을 하면 될 거 같습니다.
그런데 이거는 아니지………
그냥 얼음 간 거에 수박컬러색소, 수박 맛이 나는 향신료 맛을 그냥 간단하게 첨가한 수준의... 달달하거나 수박 맛이 느껴진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이거는 수박맛 나는 아이스슬러시 그 정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고 진짜 그냥 슬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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