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다듬이 벌레 퇴치방법 과 예방법 에 대해서

이번 명절에 잠시 집안 청소를 한다고 온갖 물건들을 다 들어놔 봤더니 뭔가 처음보는 벌레가 몇마리 보이더라구요. 개미는 아니고 확인해보니 먼지다듬이 벌레라는 괴상한 처음보는 벌레였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책벌레, 라고도 불리는데요. 주로 집안에서 자체적으로 생기기 보다는 신문지, 책, 종이 등을 통해 외부에서도 유입이 된다고 합니다. 물론 오래된 종이를 통해 잘 퍼진다고 하는데요

 

 

 

 

먼지다듬이벌레의 크기는 2~6mm 정도로 작은 편이지만, 최대 10mm, 1cm 까지 자란다고하니, 결코 작다고 할 수 있는 크기도 아닙니다. 무섭죠. 생김세는 짧고 뚱뚱한 편이라고 하는데요. 먼지다듬이벌레가 생각보다 몸은 연약해서 그냥 손가락으로 살짝 누르기만 해도 잡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다만 무서운 점은 이 벌레가 유충에서 성충이 되는데까지 걸리는 시간입니다. 무려 2달이면 성충이되어 알을 낳는 다고하니, 완전 박멸, 완전 방역작업을 하지 않는 이상 몇달이 지나면 다시금 집에서 이 먼지다듬이 벌레를 볼 수 있다는 얘기가 되죠.




일단 먼지다듬이벌레 퇴치 방법은 간단합니다.


살충제에 약하기 때문에 시중에서 판매되는 살충제를 뿌리면 쉽게 잡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런 살충제가 싫으신 분들은 계피 와 소주를 섞어서 발효시킨 후 발효된 물을 분무기에 담아 뿌리거나, 붓을 이용해 자주 나오는 곳에 바르는 것만으로도 어느정도 퇴치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아로마향에 약하기 때문에 향기를 지닌 허브들을 두는 것도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효과적인 또 다른 방충, 살균제로는 국화성분을 베이스로 만든 살충제가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쉽게 구할 수 있는데다가, 화학성분으로 된 일반적인 가정용 살충제처럼 뿌리기만 하면되기 때문에 쉽게 사용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먼지다듬이벌레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 벌레들이 좋아하는 환경을 없애줘야 하는데요.

우선 온도가 높은 환경, 그리고 먼지가 많고, 습기가 있는 환경을 제거해야합니다. 딱 보아도 여름에 많이 생겨나는 그런 벌레라는 점을 알 수 있는데요. 여름에는 주로 에어컨이나 제습기를 사용해서, 겨울철에는 보일러를 이용해서 습기를 없애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먼지다듬이 벌레를 예방 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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